• [잡담] 애견 분양하다 암걸리겟네요..2013.12.03 PM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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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반려견을 선물해주기로 서로 합의를 한상태에서

애견 분양에대해 이리저리 알아보고있엇습니다.

인터넷에 휘황찬란하게 펫광고들이 넘쳐나더군요..

스피츠라는 견종을 입양할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싼겁니다.

5~15만원이라고 써잇더군요. 오옹.. 시세 20정도이상으로 알고있엇는데 싸졌구나 싶어서

펫샾 진짜 10곳 이상 다 전화해 봤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모든 수의사들이 전화로 하는이야긴 같았습니다.

1 일단 방문해서 보세요

2 거기써잇는가격은 최저가고요 애들 생김새에 따라 가격이 다 틀려요 보통 (인터넷에 써잇는가격x2불름) 30~40해요

3얼마알아보셧는데요? (용산 용팔이 이후첨들어봄.. 이레서 개팔이 인가 )

어이 상실해서.. 그래.. 원레 20~30정돈 생각했으니까.. 하면서 그중 가장 친절했던 샾에 오늘 방문했습니다.

뭐 서류같은거 많이 써주더군요.. 품종,건강,등등등..

그러다 전화로 25에 입양 하기로 하고 같는데.. 막상 결제를 하고 이제 애견을 대려갈려고 하니..

35라는겁니다.

왜 10만원이 더 붙었냐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으니.. 각종 애견 건강보증서류(?) 등등 추가금이라네요

제가 화나서 혼잣말로 "완전 사기꾼이네 사기꾼.. 개장수가 따로없네.. " 라고 중얼거리니까

수의사 양반이 적반하장으로 아이(강아쥐)에 대한 사랑도 없는 사람이냐는둥 비꼬더라구요..

에휴.. 안좋은 기분으로 헛걸음 하니 기분도 안좋네요.. ㅋㅋ

혹시나 해서 해당 샾 Q&A게시판 가면 재밋는거 많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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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이즈는 사료나 먹이는 양에 따라 약간씩 틀려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토이에서도 훨씬 작을수도 있고 좀더 클수도 있어요..~^^
강아지 이쁘고 건강하게 잘크면 제일좋은거죠.
시간 나실때 지나가심 매장한번 들리세요 사이즈 좀 오버되서 속상해하셔서
들리심 강아지 간식이나 선물 챙겨드릴께요~

------------ [Original Message] --------------------------
>>2012년 8월 말 샵 방분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분양 받았는데요.
>>분명 분양 받을때 토이푸들이라고 했는데 토이푸들이 아닌것같네요.
>>그리고 다 커봤자 30cm 정도 될거에요. 라고 여자분 께서 말씀하셨는데요.
>>토이푸들이라함은 체고 26cm 이하 몸무게 2~3kg 라고하는데 50cm는 되네요.
>>애초에 토이푸들이라고 하지를 말으시던지..


댓글 : 21 개
ㅋㅋㅋㅋㅋ 미친놈들이 따로 없네요.
저희집 뭉뭉이가 스피츠 수컷인데 분양할 때 35만원 주고 분양했었어요 ㅎ
네.. 차라리 처음부터 35입니다 해놨으면 이렇게 화나진 않았죠 ㅠㅠ
전화론 25만에 분양가능합니다 ^^ 샾에 오세요 해놓고 가서 할거 다하고 마지막에 가격을 급띄우니까 어이가 없었어요 ㅎㅎ
춘천쪽에 강아지들을 각 동물병원이나 샾에 팔려고
경매하는 곳이 있어요.
세끼들만요.
거기가.... 어디였더라...,,???
하여튼 거기서 구입하시는게 제일 나아요.
참고로 저희 집 푸들도 거기서 구입했어요~~~
이제 6, 7개월 뙜는데... 시건방졌지만요....ㅠ.ㅠ
가능하다면 유기견 센터에서 분양받는 방법도 있으니 생각해보시길..좋은일도 하고 반려견에 더 애정도 갈 수 있으니
유기견 입양이 훨씬더 힘들어요 조건이 많이 까다로움 ㅜ 애견인이라 유기견센터에 자주가고 봉사활동도 가고 하는데 입양조건 듣고 깜놀함 ㅜ 상처받은 애들이라 그렇게 따지는게 더 맞다고는 생각하지만용 ㅋ
제가 센터에서 분양 받아서 5년간 기르다가 얼마전에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정말... 지금도 너무 보고 싶어요...
용팔이네
울 엄마도 친구분이 몇 년이나 기른 개를 판다고 했는데, 비싼 것 같이 물으셨더니 새끼때부터 병원비 든 것까지 모두 합산해서 부른 가격이라고 해서 집어치우심.
아니.. 개가 무슨 물건도 아니고.. 진짜 너무하네요.. -_-;;;;
본전정신
유기견 센터에서 분양 받는 법이 많이 까다롭나요? 제가 몇년전에 알아봤을 때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ㅠㅠ
저도 개는 좋아라 해서 유기견 센터에 갔다가 너무 마음 아파서 돌아섰던 기억이 나서... ㅠㅠ
http://pds21.egloos.com/pds/201312/03/09/f0048909_529da4da25704.jpg
전 동네 철물점 아저씨한테 오천원주고 입양했어요.
정만 주면 견종은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똥개 원츄!
와~~ 귀엽당~~
네이버 카페가셔서 가정견 분양받으세요
이제막 키우려는 사람한테 사랑이없다고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병원이나 펫샵에서 분양받는것 보다
네이버 카페같은 곳 방문하셔서 가정견 알아보시고
분양받는게 정말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유기견 입양도
정말 좋은 선택이구요~ 펫샵은 정말 비추합니다...
내이버 강아지 카페 가정견 분양받으세요
가정견 분양 받으세요~ 사기꾼같은 장사치놈들한테 놀아나지 않으시는게 제일입니다.
선물로 반려견은 좀....
저렇게 조만하고 귀여울때는 한 때지만 개똥 치우는건 평생인걸 알고계셔야함
위에도 썻듯 여친에게 사전에 상의해서 승락해서 선물로 주는겁니다 ^^ 그리고 여친도 이미 애견인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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