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이번 총선 소감2016.04.14 PM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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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산 거주중이고
주소지는 아직 고향이라 선거구는 대구 달성군임다.
내고향 고담시티에서 한표 보태봤지만 역시 역부족 ㅠㅠ

암튼 이번 총선 소감은 이러네요.

1.대만족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대략 납득할만한 결과.

2.내가 패배잔데 거기 투표한 사람 이름이 뭐요?
전반적으로 병맛인 내 고향에서 김문수 나가리된거 하나 맘에든다. 앞으로 대구에서 택시운전하면 될듯.

3.나경원이는 대체 왜 =,=;

4.안산은 대체 왜 =,=;

5.누구나 예측한 결과지만 호남에서 철수네가 싹쓸이한거 어찌 봐야하나... 앞으로 더 복잡해질듯.

6.고양시는 역시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다 ㅋ
댓글 : 11 개
저 안산시 단원고 앞에 사는 사람입니다.
심지어 친척 동생 한 명은 희생자 학생이구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 곳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 생각과 반대로 세월호 피해자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어요.
피해자 가족과 친척관계에 있는 저희 집안사람들마저도
세월호 지겹다. 언제까지 할거냐. 그만좀해라.
이런 대화를 모일 때마다 하곤합니다.
가끔 고향 내려가면 저희 부모님도 비슷한 이야길해요
'지겹다고'
그럴때 마다 참 가슴이 아픕니다. 설득한다고 설득될 위인들도 아니고.
하 저 망할...하....
지겨울껀 또 뭔가 싶음... 뭘 바란다고 그들에게
지역구 사람으로써 나경원 당선에 대해 변명을 좀 해보자면
더불어에서 나온 허동준 후보가 음주운전을 비롯해서 여려 전과가 있고 존재감이 크지못해 단일화 해도 힘든 싸움이였을텐데
거기다가 같이나온 국민의당 장진영후보가 제법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보니 애초에 못이길 싸움이였음
  • 2016/04/14 PM 04:29
장진영 후보가 좋은 이미지였으면 장진영 후보로 단일화를 하면됬었겠죠...
그거는 유권자가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요
그 동네 몽즙이 되었던곳 아닌가요.. 원래 그런 동네인걸로 아는데..
인천사람인데 이번에 안상수 당선된거 보고 진짜 그 지역 사람들은 신문도 안보나 하고 봤더니 강화,옹진 지역....그냥 할배,할매 지역............
인천분에게 죄송하지만..
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안상수를 뽑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뭐...홍준표 도지사에 보온 안상수 창원시장인 ...제가 할말은 아닌거 같지만...그래도 이번에 국회의원은 노회찬의원이 되었어요!!
그 지역이 인천에서도 워낙 낙후된 지역이라 개발을 바라는 노인들의 심리로 여당을 엄청 밀어붙히죠...여당의 개발이라는 사탕발림에 놀아나는지역임....물론 무소속으로 출마햇지만 지금 바로 새눌당에 복당 신청한 사람인걸 보면 알듯이 뼛속까지 새눌당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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