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술자리 음담패설2017.08.09 PM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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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kr/2017/08/08/story_n_17700342.html

 

당연히 박수받을일은 전혀 아니죠.

그런데 

자기들끼리 술먹고 쑥떡거린게 처벌받을 일인가 좀 아리송 하긴 하네요?

 

댓글 : 31 개
막 떠벌리고 다니거나 본인 앞에서 한 줄 알았는데, 그냥 술자리에서 술먹고 흥분해서 장난 삼아 한 말 같은데... 여자들도 모이면 저런 이야기 잘 합니다. 진짜, 어쩔때는 여자가 더 심함. 그런데 왜 남자만, 처벌 받을 일이고 여혐으로 몰고 가는지.
그 일이 피해자 귀에 안들어가면 됩니다.
결국 저 집단 내에 누군가가 그 얘기를 전하거나 했다는거죠.
여기서 왜 남자만 처벌을 받느냐는 둥에 얘기가 나오는지?
피해자에 귀에 들어가면 문제가 되긴 하죠.
결국 그 자리에 있던 누군가가 옮겨갔다는 이야기네요.
뭐 잘한건 없지만, 참 물론 남자들도 잘 한건 없는것 같아요. 좀 수위가 높긴 했으니.
인성 나쁜건 맞는데, 법적처벌 대상이 될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런 놈들이 굉장히 많은걸 (남녀노소 통틀어) 요즘 나름순진한 여자들이
이해를 못할뿐

제 생각엔 저거 퍼나른놈이 이상한놈임
본인들기리 쑥덕 거리다가 끝났으면 모르겠지만
쑥덕 거린게 결국 피해자들 귀에 들어갔으면 당연히 처벌 받아야죠
아 나중엔 마음속으로 야한 생각만해도 처벌 받겠네요.
신고한 사람이 프라이버시 침해한 거 아닌가요? 말도 안되네요.
그게 억울하면 프라이버시 침해로 고소 시도하든가 하면 됨. 먹히진 않겠지만
있을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마음속 생각을 누가 훔쳐보고 신고한거면 프라이버시 침해는 맞겠죠.
그게 침해로 인 정안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훔쳐보는게 가능하다고 인정한 꼴이니까.
그리고 그걸 인정해버리면 엄청난 사회적 혼란이 오겠죠.
박정희 때 술자리에서 박정희 욕하면 잡혀가던게 생각나네

감시사회도 아니고 남학생한테 전부 도청기라도 달아야 속 시원할 학교구만 ㅎ
동감
동감
근데 진짜 경악할만한 말이네요.
어떻게 저런 말을.....
술자리에서 뭐 솔직히 저런 얘기 할 수는 있음. 근데 걸리질 말았어야지.
걸린 시점에서 울고 불고 짜고 해도 소용없는 거다.
제 친구 술먹다가 섹스하고 싶다 그랬는데 옆테이블 여자가 성희롱으로 신고해서 경찰서 끌려가고 벌금형 받음...
도마에 오른 여학생을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었을듯 ㅋㅋㅋ
어쨋든 피해자의 귀에 들어간게 문제임.
술자리에서 흔하디 흔하게 나오는게 음담패설이긴 하지만
안주꺼리로 씹더라도 걸리면 본인이 책임져야죠.
분명 술패거리중에 여자 학우들이랑도 친한 사람이 있었을텐데
생각없이 입 털다가 이리 된거 같음.
자신을 상품화한 섹스심볼을 대상으로 한 말도 아니고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저런 말이 귀에 들어갔으니
넘어갈 일도 아니구요.
개인적으로는 저걸 날라다 당사자 여자한테 이른놈이
더 나쁜놈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였으면 그자식 주둥이터는걸 막았겠지
그리고 저건 저자식 인성문제는 될수 있어도
법적처벌 대상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피해자의 귀에 들어가서 피해자 기분도 좆같을거 같고 저 남자들도 절대 이해못하고 인성쓰레기라고 생각되지만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가? 하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아 물론 법알못이라 저게 법적으로 뭔가 걸린다면 처벌되겠지만
음담패설~ 할 수 있죠. 근데 그 음담패설 속 대상이 된 사람 귀에 들어갔을 때 그 사람이 느꼈을 모멸감, 수치심 등을 생각하면 처벌해야죠. 법적근거가 된다면 말이죠. 자나깨나 입조심 ㅋㅋㅋ
허허 저런게 흔한거였나.. 난 친구들이랑 만나도 저런얘길 해본적이 없는데..
저도 동감합니다....ㄷㄷ
저도 성인 된 이후로 저딴 인성 가진 인간들 하고는 연을 끊어서
굳이 음담패설 아니여도 할 얘기가 많은데 걍 인성 수준들이 저 모냥인거지
술마시면 음담패설 해도 된다고요????
정말 그리 생각하시는 건지, 결국 끼리끼리 놉니다.
안그런 사람은 안그래요 협오하지
여기 선비들이 많군요 조선시댄줄...
여기 본인 스스로 저렴한 티를 내시는 분이 많군요
소라넷인 줄
음담패설 하는건 자유지 근데 당사자한테 걸렷을때 처벌받는거도 당연한거지
남자 9명이 모여서 매일 얼굴보면서 수업듣는 여학우를 대상으로 얼굴에 봉지를 씌우고
섹스를 하겠다느니 당장 불러도 대줄것 같다느니 하는 게 일상 수준의 음담패설이라구요?
이런게 일상이고 남자가 할 수 있는 평범한 유흥이라는 인식은 너무 무서운 것 아닙니까?
음담패설이 재밌는 건 정도가 있기 때문인거지 저렇게 떼로 모여서 이딴 얘길 한다구요?
댓글 보니 군필과 미필이 확실하게 나뉘는거 같군요.
  • SAY L
  • 2017/08/09 PM 03:50
굉장히 품위없고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인건 맞는데 무기정학은 좀 가혹한거 같습니다. 당사자 면전에다 한것이 아니라..
술마셔서 그런거니 괜찮다? 잘 못 한것은 술을 마셨던 안 마셨던 잘 못 한거지.
저러니 사람들이 뭐 잘 못 하고, "술 마셔서 그랬습니다" 하는 핑계가 먹혀 드는거지.
본인이 술 마시면 저런 범죄수준의 음담패설을 한다는걸 알면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그리고 저걸 전한 사람이 잘 못 했다? 그럼 댁들이 동료/친구라고 생각 했던 사람들이 뒤에서 부모욕 하거나, 여동생/여자친구 "따 먹고 싶다"같은 소리 하면 알고 싶지 않을까? 그런 사람이면 알고 연을 끊는게 100% 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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