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 UVERworld2012.02.25 AM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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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ERworld(우버월드)

보컬 타쿠야
기타 아키라
기타 카츠야
베이스 노부토
드럼 신타로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일본의 5인조 남성 락밴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원래 우버월드의 보컬 타쿠야와 베이스 노부토는 유치원때부터 절친한 사이였다 (처음 만났을때는 타쿠야가 노부토의 짧은머리를 대머리라 놀려서 싸웠지만 그 뒤로는 죽마고우가 됬다고한다) 타쿠야는 중학생이었던 누나가 학교밴드부에서 보컬을 맡아 공연하는걸 보고 "음악으로 밥먹고 살겠다"라고 결심하게 되었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타쿠야는 2000년 Sound 極 Road(사운드 고쿠 로드)라는 밴드를 결성했는데 멤버에는 동창이었던 기타 카츠야,타쿠야의 집 바로앞에 살던 기타 아키라,아키라의 동창이었던 드럼 신타로와 지금은 탈퇴한 멤버인 색소폰 세이카,또 다른 보컬 료헤이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시절에는 노부토가 다른 곳에 살고있었던 듯) 타쿠야는 밴드를 결성한뒤 노부토에게 "나 밴드만들었어 시간있으면 라이브보러와"라고 연락했다 노부토는 한걸음에 달려와 라이브를 맨 앞자리에서 봐주었고 라이브가 끝난뒤 "엄청 멋있었어"리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이 후 노부토도 밴드에 가입했다 이 시절의 우버월드,즉 사운드 고쿠 로드는 타쿠야보다는 또 다른 보컬인 료헤이의 비중이 높았다 타쿠야는 노래보다는 랩을 자주했고 작사와 작곡을 맡았기 때문에 사운드 고쿠 로드에는 랩이 상당히 많았다 (지금도 작곡과 작사는 타쿠야가 거의 다 하지만 아키라와 카츠야가 작곡하기도 한다) 색소폰을 맡고 있던 세이카는 지금도 라이브가 있을때면 세션맨으로 참가하곤 한다 (지금도 우버월드에서 색소폰은 꽤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2002년 료헤이와 세이카가 탈퇴하게 되고 타쿠야는 절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멤버들이 "다시 한번 이 멤버로 웃어보자"고 말해주고 힘을 냈다고 한다 7인조에서 5인조가 됬으니 밴드의 이름도 바꾸자고 생각한 그들은 500개가 넘는 후보중에서 아키라가 생각한 독일어 uber(영어의 over)와 영어 over를 합친 UVER를 world와 합쳐 UVERworld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2005년 우버월드는 블리치 오프닝 D-tecnolife로 메이저 데뷔하게 되고 디지털 다운로드 10만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고 2008년에는 건담 더블오 2기 1쿨 오프닝 덧없고도 영원한 사랑으로 오리콘 1위도 기록했다 우버월드는 음악도 음악이지만 정말 솔직한 밴드이기도 하다 20살이 넘어서 보컬을 시작했다거나 사실 대충쓴 노래도 있다던가부터 멤버들이 서로 얼마나 친한지 곡의 가사에 잘 나타나있다(mondo piece,just break the limit 등) 그 중 내가 가장 인상에 남았던 가사는 just break the limit의 "사실은 이미 늦었던말던 상관없었어 잘 안된 경험이 더 마음에 남으니까 무서웠어" 라는 부분인데 이런 가사들이 내가 우버월드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댓글 : 1 개
우버월드 좋죠
예전에는 그냥 좋게 들어서 알던노래는 좋게 들리는데 요즘 처음듣는 노래들은 랩때문에 뭔가 반만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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