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대캡을 잠깐 해봤습니다

스파야 워낙 오래 즐긴게임이고 잘아니까

무슨캐릭터를하건간에 감이 잡혀있는데

얼마대캡을 하고나니 멘탈이 약간 흔들리네요

내가 모르는 게임.

콤보도 기술도 전략도 아무것도 모르니

계속하고싶은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아마 스파를 모르는 분들도 스파를 볼때 같은 느낌이겠죠?

오늘도 방송 고민은 깊어집니다..

[LunaBoy]

마대캡3은 맨처음에 오리지널 마대캡3 나왔을 당시에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은 보면 이게 격겜인지 뭔지....

[푸른일걸요]

오리지날와 얼티밋사이에도 차이가 나나보네요.. 어떤게 차이나보이셨어요?

[호시노 미나미]

마대캡은 너무간단해요
스파는 복잡하던

[푸른일걸요]

미나미님이 느끼시는 간단함까지 가기엔 무언가의 단계가 필요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트레이닝모드라던가 대전으로 감을 익힌다던가요. 그게 뭔지 좀 명확해지면 스파방송할때도 (나중엔 다양한 격겜을 다룰것같아요ㅋ) 모르시는분이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게되기까지 어떤걸 더 보충해야할지 길이 보일것같아요.

[BlueWaterSky]

재미없으면 안하면 되지 않나요?
2D격겜 좋아하는 저로서도 마대캡은 도저히 손이 안가더라구요.
밸런스가 동인격겜에서나 볼법한 밸런스라
월희를 이용해 만든 멜티블러드랑 뭐가 다른건지..

그냥 양키덕을 위한 팬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푸른일걸요]

마대캡하시는 지인께서 '이 겜은 원래 불합리한 게임이다'라던데 잘은 모르지만 고개는 끄덕여지더라구요 ㅋㅋ 마대캡 시리즈는 원래 관심영역이 아니었는데 첫번째로 잠입선수가 마대캡 북미 격겜하는 사람치고 마대캡 안하는 사람은 적다라고 말한게 영향을 미쳤구요. 두번째론 오늘 본문처럼 분명 이게 재밌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 게임인건 확실한데 저는 문외한이니 아직 그 재미는 모르겠고.. 만약 마대캡을 재밌게 느끼게 되는 과정을 캐치하면 스파 방송에도 적용시킬수있지 않을까하는겁니다. ㅎㅎ

[메리제인의 피터파커♥]

마대캡은 이길려고 마음만 먹으면 무조건 이기는 필승법이 있어요
밸런스가 엉망입니다
재미는 스파보다 더 좋지만요

[푸른일걸요]

필승법이 있나요? 오... 궁금하네요. 이벤트허브 등에서 TAC 무한루픈가 그런것도 봤는게 혹시 그건가요?

[風林火山]

CPS2 VS시리즈는 마캡1까지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4버튼으로 바뀐 마캡2는 어, 미묘한데...?

마캡3는 바로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