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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지 망상인지] 폭풍전야.. 잘 버티고 다음 날 무사히 봅시다!2019.09.06 PM 08:04
혹시 몰라 짧게 16km 만..
정말 고요했습니다.
아파트에선 한 시간 단위로 경고방송이 나오고
뉴스는 태풍 관련으로 분주한 상황입니다.
평소에 잘 보이지 않던 모기들은 3일 전부터 실내로 잔뜩 모여들고 있고
바로 옆 고등학교는 모기 때문에 단축수업 후 방역을 하더군요.
심상치 않나 봅니다..
근데 가끔 외진 곳에 있는 자전거도로 화단과 바닥에
속옷들이 보입니다. (남, 여 속옷 가리지 않고)
오늘도 누군가 팬티를 벗어 화단에 올려 뒀네요.
이해가 안가네..
댓글 : 5 개
- 민주가~또오
- 2019/09/06 PM 08:11
부산은 지금 태풍이 다가온다 라는게 믿기질 않을만큼 고요합니다.
- 眞별똥동자
- 2019/09/06 PM 08:13
ㄷㄷㄷ 무사하십시오!
- 민주가~또오
- 2019/09/06 PM 08:44
;ㅛ; 넵!!
- Laerad
- 2019/09/06 PM 09:45
내일 출근해야돼는데 걱정돼네여..
- 眞별똥동자
- 2019/09/06 PM 10:59
무사히 귀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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