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 80년대 중학생들의 본드흡입 2021.02.07 PM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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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아이들이 얼마나 흔했으면... 

댓글 : 13 개
저 당시 뉴스에 흔하게 나왔었죠..
저때 본드불고 부탄까스불고 신나빨고 ㄷㄷ

초등학교 겨울방학때 공작한다고 방에서 본드로 수수깡붙이다가
정신놀뻔하고 엄마한테 줘터짐 ㅋ
지금 저사람들은 뭘 하고있을라나..
본드, 가스마시고 담배피다가 화상입은 학생들이 있었죠.
본드나 부탄하면 뇌가 망가진다고 했는데....
후폭풍이 있었겠네요
후유증도 심각했죠. 결국 지금은 미성년자 판매 금지.
저때는 안전교육이나 안전지침이 없었죠
학교 앞 문방구에서
신나 본드 등등 각종 화학약품 다 팔고
애들도 그거 갖고 재밌게(?!)놀다 기절하고 그랬죠
불과 20-30년전 그랬으니
그때는 진짜 강한 자들만 살아남는 시기였죠 ㅎㅎ
40년전을 지금 기준으로 봐봐야 무슨 소용
중1때 2학년 선배가 여름방학때 가스 마시다 기도에서 얼어서 질식사해서 죽고 고1때 2학년 선배가 가스마시고 담배핀다고 불붙이다가 고대로 골로 갔었네요
정신나간 인간들이죠
그당시 검은 봉지에 본드불다 맛간 애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라나~
부탄가스랑 오공본드로 아로마테라피하던 시절
진짜 흔했음. 불량해서 누가했다 이것보다 저런게 너무 많으니까 호기심에 하는 애들도 많고 그랬었음.
그래서 학교에서 저런 교육따로 하기도하고 그랬었음.
물론 나는 안해봄. 쫄보라 못함.
90년도에 우리 동네에서도 본드 흡입하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형 하나 있었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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