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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지 망상인지] 정상에서 맛보는 수제 치즈버거2021.05.27 PM 08:27
비 오기 전 얼른 다녀왔던 삼막사 ㅎㅎ
만든 직후엔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완전 빈대떡이 됐네요.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싸구려 빵을 반으로 갈라 식용유에 약간 바삭할 정도로 구워줍니다.
허브솔트로 간을 해준 계란 프라이로 패디를 만들어주고요.
생 양파와 치즈 케첩으로 마무리합니다.
근데 이게 뭐라고 엄청 맛있네요.
눅눅하고 짜부 돼서 볼품없지만, 2개를 순식간에 먹어 치웠습니다.
브랜드 버거 먹는 줄 ㅋㅋㅋ
댓글 :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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