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인지 망상인지] 소니 스포츠 MP3 VS 버즈3 프로

둘의 차이가 극명하네요.

최근에 구입한 버즈3 프로 하나로 통일하려 했지만,

음질은 버즈3 프로가 압도하나 자전거로 빠르게 이동하며 생기는 풍절음은 거의(70%) 막질 못하네요.

정적인 활동, 즉 가볍게 뛰거나 헬스를 할때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는 쓸만합니다.

반면 음질은 좀 떨어지지만 소니 스포츠 MP3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세상 어떤 난리를 쳐도 음악소리 외에는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막아버리네요.

노이즈 캔슬링 한정으로 몇 세대?? 아니... 그냥 기능이 있고 없고 수준의 너무나 압도적인 격차가 느껴집니다.

1회 충전 재생시간도 최대 3배 가까이 차이가 나죠.

물새척이 그냥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 착용 후 수영을해도 됩니다.

거의 10년 전에 20도 안 주고 구입했는데...

찾아보니 지금도 그때 그 가격으로 팔고 있네요 ㅋㅋㅋ

세삼 소니의 기술력에 감탄합니다!

음질도 약간 보강되고 블루투스 기능까지 추가된 버전도 당시에 있었는데

차라리 그걸 샀으면...

자전거 탈땐 무조건 소니 스포츠 MP3

실내에서 헬스를 하거나 대중교통으로 이동 할땐 버즈3 프로

굳이 우열을 가리자면 저는 소니 스포츠 MP3 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중요한 저에겐 어쩔 수 없네요.;;;

[L.S RyuJin]

노캔은 소니가 1타! 그런데저는 운동하거나 이동시에는 노이즈 캔슬링은 사고날까 무섭다군요. 그래서 평소에는 오픈형만 사용한다는...

[眞별똥동자]

주변 소리까지 들어야한다면 버즈3 프로가 좋겠네요.
노이즈 캔슬링을 맥시멈으로 해도 주변 소리를 모조리 다 들을 수 있더군요.
반면 실내에선 같은 물건인가 싶을 정도로 노이즈 캔슬링이 훌륭한데 야외에선
이동 속도를 파악해서 기능을 꺼버리거나 제한하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