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대한통운 파업과 온수매트, 그리고 네이버페이 멤버쉽2022.01.05 PM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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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춥고, 혼자사는데 보일러 틀기 싫어서 12월 중순에 온수매트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제품이 없다고 출고가 지연된 후 출고 되었는데, 대한통운 파업에 걸려서 아직도 온수매트가 안오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 쿠팡에서 유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내일이면 온수매트를 사용할 수 있겠죠.
기존에 구입한 제품은 반품하기로 했습니다. 온수매트건은 일단 이렇게 정리가 될듯 합니다.

다른파업이 시작되기 직전 하루전날 구매할 다른 제품이 있어서
배송업체가 대한통운이라고 된 스토어들을 피해 우체국 택배인 곳을 찾아서 물건을 주문 했습니다.
배송 출발 문자가 와서 배송조회를 해보니 환장하게도 대한통운으로 발송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확인해보니 반품할때만 우체국 택배로 받고,
본인들이 보낼때는 대한통운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다시 상품페이지를 가보니 발송 배송정보는 아에 없고, 반품 배송정보만 있더라구요.
제 착각이였지만 또 대한통운이라니 정말 착잡한 기분입니다.

제가 구입하는 물건들은 체감상 90% 정도는 대한통운에서 배달이 됩니다.
나머지는 롯데 또는 우체국에서 오는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인터넷 쇼핑이 아에 막혔습니다. 인터넷 쇼핑은 쿠팡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인터넷 쇼핑이 막히게 되니까, 네이버페이 멤버쉽이 가치가 상당히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네이버페이 멤버쉽이 제일 좋게 느껴질때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때 쌓이는 포인트인데
이런 스마트스토어에서 배송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죄다 대한통운이라 주문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네이버페이 멤버쉽을 해제한다는게 애매한 상황입니다.
네이버페이 멤버쉽은 따로 결제하고 있지 않고, 네이버페이 현대 신용카드 혜택으로 받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신용카드를 해지해야되나...?

댓글 : 2 개
그래서 거래처를 로젠으로 바꿨습니다 ㅠㅠ 사고빈도가 로젠이 좀 높기는 한데 사고보다 배송이 늦는 게 더 치명적이라...
로젠이 컴부품 같은 고가 배송도 접수해줘서 좋긴한데 그놈의 사고빈도...
비싸도 걍 우체국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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