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me Life] 지금 PS pro. PS VR 사태는 소니가 잘못?2016.11.16 PM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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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후 물량 부족으로 국내 유저들 불만은 극에 달했다고 봅니다. 

 

생산량이 수요를 못따라 가는건 제조업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죠.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봅니다. 소비자의 불만을 제대로 해소를 못시키고 있다는게 문제죠. 몇몇 쉴더는 게임기 하나 못산다고 불만 갖는게 정상이냐 하는데 못사서 불만 갖는것 보다는 런칭은 했는데 나는 도대체 언제 손에 넣을 수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데 불만이 더 클겁니다.

 

VR은 소식도 없고 pro는 12/20..몇댄지도 몰라요. 그냥 날짜만 턱...총알은 마련해 놨는데 살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라요. 못사면 또 다음엔 언제 풀릴지도 몰라요. 이게 진짜 짜증나는 부분이죠.

 

저도 소규모 제조업 중기서 일하는데 우리 회사도 이렇게는 일 안합니다. Sales에서는 고객서비스(CS) 팀에 고객 수요 예측/조사 해서 알려주고 CS 팀은 공장하고 계속 생산일정 확인해서 고객한테 일정 안내/조율 합니다. 그걸 한번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고객이 물건 받을때 까지 계속 합니다. 그래도 고객 불만은 생겨요. 근데 글로벌 기업이라는 소니는 이런 흉내도 안내고 있죠. 


소니 자체 업무정책이던 소코가 일을 못하는거든 내부사정 까지는 알 수 없어도 고객 서비스 관련은 무능하다고 밖에 안보여집니다.

쉴더들은 왜 기업의 무능을 소비자가 감수하는게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 9 개
그냥 수량 부족떄문에 불만인거지 소니 쪾에서는 뭐;
한국 시장 자체가 다른 시장에 비해서 메리트가 적으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패미컴 미니랑 NES 미니를 전세계 수요의 1/5도 못 미치게 발매한 닌텐도는
완전 개판 일보 직전인거네요 ㅋ
지금 둘다 정가 58달러인데 경매 사이트에서 200~300달러 정도에 거래중임

물론 VR 기기는 경매사이트에서 1000달러 넘고 ㅋㅋ
차라리 런칭시점을 북미시장 이후에 잡든가... 런칭인 듯 런칭아닌 느낌
수량 부족이 아니라 창고에 쟁여두고 물량 조절하면서 조금씩 푸는게 아니었나요?
그렇게 느껴지는것이 매우 짜증나는 부분..
G스타에서 VR이랑 프로랑 매일 50개씩 푼다네여.. 같은 소식이 쫌 더럽게 느껴지는 이유;
헬조선이라 다들 익숙해함
마케팅이에요...
안달나게 만들고...이 노이즈로 소문나게 만들고(돈주고도 못산다식)
사람들 밤새워 줄세워 기사화 하고....
몇십년째 써먹는 방법이죠...본국(일본)에서부터...
근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네여...
둘다 못구해서 무자게 짜증난 1인
자꾸 마케팅이라는 분들 계시는데 마케팅을 노린 건 아닙니다. 어쩌다 마케팅이 된거죠. 뭐.. 분야를 막론하고 가끔 이런 일들이 생기는데, 기획자가 전지전능한 신도 아니고... 물량 확보하자고 출시일 늦추기도 뭐하고.. 복잡한 여러가지 일들의 결과이지 콕찝어서 "소니 병신"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역시도 정말 힘들게 구했고 구하기 전에는 오만욕 다했지만.. 그건 그냥 제 분노였을 뿐. 누구 잘못도 없어요 ㅎㅎ 다만 하나. 되팔이들. 이 쓰레기같은 것들은 백만 번 욕 들어처먹어도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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