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3] GTA 4 엔딩소감 (네타)2008.10.24 PM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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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엔딩을 보았습니다.
두가지 멀티엔딩 밤새워 다봤네요^^ 버닝...;

저는 deal 엔딩이 맘에 들더군요..
리벤지 엔딩은 여친한테 정이 안가서리;;별로...
로만은 오프닝부터 함께해서 호감이 많이 가는 친구여서 슬펐습니다.
엔딩을 보니 대부같은 훌륭한갱스터영화 한편 본 느낌이더군요.

전 미션에선 자신을 배신한 놈을 처리하는 부분..저는 그냥 살려줬습니다.
그게 스토리상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참 아이러니 하죠...복수를 위해 여기와서 돈을 벌었는데
자신이 죽이려는 놈과 같은 놈이 되버렸으니....
더이상 니코에게 피를 보게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야기가 마지막은 피바다로 변하는군요. 이제 이세계에서 빠져나올수가 없는거죠.

엔딩의 여신상과 피로 물든 디미트리의 모습은 아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엔딩스크롤을 보면 리버티 시티가 참 무서운 곳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특이한 건 스크롤보면 계절이 변하는 것 같더군요,
초록나무과 단풍, 낙엽모습이 이어져 나오던데 스크롤에서만 나오는 걸까요;

때 맞춰서 다음주는 드디어 트로피가 업뎃 되네요;
어제 엔딩본 저는 운이 좋다면 좋은건가....
다음 주부터는 2회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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