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추리소설 - 살육에 이르는 병

추리소설, "살육에 이르는 병" 입니다.

동네 서점에 갔다가 띠지에 '밀봉'되어있는 모습,
뒷표지에 써져있는 의미심장한 '문구'들에 혹해 구매했습니다.

변태성욕에 대한 묘사가 좀 잔혹하지만
몰입도도 상당하고 반전도 대단하더군요.
진짜 중반에 못알아낸 분이라면, 반드시 소름끼치게 놀랄만한..^^;;
저도 광고처럼 처음부터 다시 한번 더 읽었답니다.

루리웹 보니 나름 유명한 책 같네요? ^_^
아직 못보신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p.s.
추리소설 팬들께 아가사크리스티 같은 고전명작말고
비교적 최근작품 중 좋은책 있다면 추천을 부탁합니다.
일본추리물 좋은것 많나요? 이거보니 관심이...

[이베르쥬]

망량의 상자를 추천합니다

이 작품의 작가분은 일본분인데

우리나라에 정발된게 3개인가 있더라고요

이번에 애니로 나와서 한번 봣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꽤 인기층이 있더군요

저도 조만간 구입할 예정입니다

[색色고드름]

이거 보고 저절로 입에서 "뭐냐 이 병신소설은" 이란 욕이 튀어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이 책 저는 상당히 짜증나는 반전으로 생각합니다.

한줄로 낚을라고 책 전체를 텍스트 트릭으로 도배한걸 보면 참.....-_-

개인적으로 아야츠지 유키토의 십각관의 살인 츛현합니다. 좀 된거긴 한데 재밌어요.

[시호짱레이더]

색色고드름/ 윗분처럼 생각하시는 사람들도 좀 있는데요. 읽어본 제 생각도 그렇고, 뒤에 해설도 그렇고 오로지 반전을 위한 이야기라곤 생각안합니다. 반전에 너무 실망하거나,반전에 팍 기분이 상하셔서 그렇게 느끼건 아닌지요. 자극적일지는 모르나 범죄자에 대한 심리묘사도 멋졌고 소재가 나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luckytime18]

확실히 충격적이기는 했죠 여러모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