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 구글 카드보드VR (3D가상현실)2015.06.29 PM 03:2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LINK : //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2463/read?articleId=336674&objCate1=946&bbsId=G002&platformId=2&pageIndex=1


주문한 구글 카드보드VR 이 도착했습니다. 지마켓에서 (L)형으로 머리끈 포함 6,900원입니다. (무료배송)

곧 발매될 오큘러스나 모피어스의 경우 시가 40-50만원이 될 제품이라
바로 사기에 부담이 좀 되고,미리 싼 가격에 VR 을 체험해보려고 샀습니다.

(위쪽 "관련 링크"를 누르면 오픈 사진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안경이 눌려서 조금 개조했습니다.
-------------------------------------------------


이제 소감을 써봅니다.

결론 먼저 쓰자면, VR을 제대로 즐기려면 "디스플레이"성능이 제일 중요하단겁니다!
제 엘지 G-Pro는 생각보다 안좋은 화면을 보여주더군요 ㅜㅜ

VR기기를 간접체험 하시려면 아래 주소를 꼭 봐주세요(모바일은 안되요)
http://vr.mkeblx.net/oculus-sim/

여기 사이트 처럼 1080P의 화면도 모기장이 조금 보입니다.
하지만 모기장 보다 더 중요한게 있으니 반응속도입니다.

엘지 g-pro의 화면은 "블러"가 계속 거슬립니다 ㅜ_ㅜ
이것 때문에 앱을 실행해서 화면을 돌릴때마다 어지럼증이 심해요;;
블러 없는 화면!! 해상도보다 몇배는 중요하단걸 깨달아습니다.

결론 = 반응속도(블러없는) >>>>>화면 해상도(모기장 보임)> 게임이나 앱 그래픽
....입니다.

결국 이런 부족한 제 핸드폰 성능때문에 100% 만족스럼 경험은 못했습니다.
그리고 좀 진짜 그 세계에 들어가 있단 느낌이 잘 안들더군요; ㅜㅜ

그나마 제가 경험한 앱들 중 좋았던 것 써 봅니다.
- Cmoar virtyal cinema free:
극장 체험 앱입니다. 무료판이라 화면을 글자가 덮어서 제대로된 영상감상은 못합니다;
근데 어떤 가상극장 앱보다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완전 리얼한 좌석그래픽, 영상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극장광원...
지금 완전판을 결제 고민할 정도로 잘만든 앱입니다. 인터페이스나 호환이 더 좋은 앱은 많은데 그래픽은 진짜 젤 좋습니다.

-유튜브의 360 도 영상(헤드트래킹)과 3D 영상들(고정된 입체효과):
제일 기대한 건데 실망했습니다. 분명 핸드폰 화면 문제라 생각됩니다;;

-crazy swing
도심에서 그네 타는 앱 볼만합니다. 다만 도심 그래픽이 장난감 같긴 합니다.
-roller coaster VR
스릴 있고 볼만 합니다.
-seaworld VR
바닷속에서 물고기 감상하는 앱, 고래와 상어를 볼수 있습니다.
달려드는 상어의 경우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

3가지 앱을 해보니 확실히 영상보단 3D로 만든 앱이 체감효과가 좋습니다.
제품오기 전엔 저는 영화관을 더 기대했는데 ㅜㅜ 실제 소감은 반대였습니다.

끝으로....
아직 저는 테스트를 계속해보고 있습니다.
제품은 감안하고 쓸만합니다. 물론 블러가 있어 빠른 고개돌림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분명 고성능의 최신 핸폰은 다르겠지요. 다른 분들의 소감도 궁금해지네요.
앞으로 나올 모피어스나, 오큘러스는 더 좋은 해상도와 빠른 반응속도를 가질꺼라 예상합니다.
다음 제품을 기대하며 글 마칩니다.
댓글 : 7 개
제가 느낀건

+트레킹 센서(옵션)>>>>>>>>>>>>>>>>>>>>>>>>>>>>>>>>>>>>>>>>>>>>>>>>>>>>>>>>>>>>>>>>>>>>>>>>>>>>>>>>>>>>>디스플레이>>>>>>>>>>>>>>>>>>>>>>>>>>>>렌즈위치>>>>>>>>>>>>>>>>>>>>>>>>>>>>렌즈

카드보드와 실제 DK2차이는 넘사벽이라 카드보드VR이 비싸게느껴질정도임
체험치곤 어떤 느낌부터가 완전달라서
트레킹이 중요해요 특히 게임의 경우 트레킹만 꺼져도 이질감느껴지면서 머리깨짐
그렇군요. 오큘러스 DK2가 그렇게 좋나보죠?^^; 나오면 사긴 살듯..
저도 5천원짜리 사서 해봤는데 왼쪽 면이 안 붙어서 테이프로 붙여서 고정시켜서 씁니다 ㅋㅋㅋ 촛점이 잘 안맞아서 자주 착용을 자주 조절하게 됩니다.

저는 갤럭시 S6 인데 반응속도는 괜찮으나 프레임이랑 그래픽에서 약간 부족한감이 있지만 이제 시작하는 VR라는걸 감안하면 몇년후에는 훨씬더 실감나게 발전할거라고 생각해요

cmoar 롤코 앱이 마음에 들어서 결제해서 해봤는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별로 볼게 없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쥬라기 어플에서 티라노가 나오는데 이게 상어보다 더 크기가 실감나서 좋습니다.
추천한 앱 찾아보겠습니다.
쥬라기VR찾아봤는데 입체감이 아주 뛰어나네요.
근데 카메라가 느릿느릿 움직여서 좀 답답^^;
아무리 좋은 핸드폰 써도 저거로는 개뿔도 없어요 ...
그렇군요. 오큘러스도 빨리 써보고 싶어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