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몸이 아플때 나이 먹는게 확 와닿는거 같네요.2017.12.23 PM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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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몸에서 조금씩 아픈게 생기다보니 나이 먹는게 확 와닿네요.

 

저 같은 경우 거울볼때마다 늘어나는 얼굴 주름이나 멀쩡하던 허리,어깨,무릎이 조금씩 삐그덕 거리면서 아파오기 시작할때도

 

나이를 점점 먹고 있다는 사실이 크게 실감 안났었습니다.

 

그런데 멀쩡하던 손가락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니까 나이 먹었다는게 확 와닿더군요;;

 

주름이 늘어나거나 허리,어깨,무릎 같은 곳들이 아픈거야 어릴때부터 많이 봐온거라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손가락 관절이 아플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거든요.

 

내가 손가락이 아파서 게임을 못하게 될 줄이야...

 

어릴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ㅠㅠ

 

이제는 피지컬이 퇴보할 일만 남았다니...먼가 슬퍼지네요 흙흙 ㅠㅠ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댓글 : 7 개
예전보다 먹을꺼를 덜먹고 소화를 못시키더군요;
피자 라지 한판정도는 우습게 먹었는데
이제는 많이 먹어야 반판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예전보다 더 적은 무게를 들었는데 관절이 아프더군요.....
실례지만 올해 춘추가?
춘추전국시대
.......

몇일전에 뼈해장국을 먹는데

살 발라낸다고 뼈커다란걸 서너개 뒤적거리며 살을 발라냈더니

손목이 시큰거리고 손가락이 아프더군요

밥먹다가 급.............ㅠㅠ
40랩인데 아직까진 괜춘한듯 합니다 ㅎ
한 중반즘되면 슬슬 삐그덕 거릴듯 ;;;;;
홍삼을 먹으니까 효과가 직방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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