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로스트 아크 확실히 잘 만든 수작이네요.2018.11.17 PM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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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평대로 스토리가 중2병 + 양판소인데 연출이 모든걸 커버하네요.

 

연출하는거 보면 볼수록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스토리가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중2병 걸린거 같은 내용들 보고 이건 대체 뭐지? 하다가

 

10~20렙쯤에 아즈텍 문명 비스무리한 던전하면서 오..연출력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고

 

30렙 전후에서 소문이 자자한 영광의 벽부터 진짜 제대로 지리기 시작...

 

하면 할수록 잘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네요.

 

스토리만 정상(?)적이었으면 ㄹㅇ 명작이었을텐데..

 

스토리도 좋았다면 아무리 스마게라도 진짜 상ㅄ 중에 상ㅄ급으로 운영을 하지 않는 이상 망할 수가 없었을듯...

 

 

 

P.s : 클베때부터 영광의 벽이랑 광기의 축제의 연출이 하도 유명해서

 

오픈 전에 유튜브로 미리 봤었었는데...겜 플레이하면서 그 때 괜히 찾아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아껴놓았으면 진짜 지렸을듯...왕의 무덤은 미리 안본 상태에서 플레이 했는데 참 멋지더군요.

 

 

 

댓글 : 9 개
하고 싶긴 한데 대기열도 엄청나다고 하고 플스에 할 게임이 너무 밀려 있어서 몇달후에나 할것 같네요
  • Ferri
  • 2018/11/17 PM 06:13
주말 아침엔 사람이 없는 서버도 있어요
해보심... 재미는 확실히
할 게 없다면 할만한 게임같지만..
다른 할 게임이 있다면 별로 땡기는 느낌은 없네요.
예를 들면 전 지금 어크 블랙 플래그랑 로아를 하는데..
어크 하는 동안엔 로아 생각이 안나지만, 반대의 경우엔 어크로 배 몰고 암살하는게 계속 생각나거든요.
부캐는 키울 엄두가 안 납니다..ㅠ.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데
대기열 없어지는 내년 초중반쯤 스토리만 한번 밀어볼 생각입니다.
만렙되서 할건 많은게 할만한건 없는게...쌩노가다가 너무 많아요..ㅠㅠ
솔직히 스토리는 정상적인데 진부하기도 해서 오글거리게 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클베 리뷰에도 썼었지만 진짜 스토리는 뻔한 스토리거든요.

근데 연출, 스토리텔링이 그 진부함을 씹어먹어요. 로아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토리는 어차피 거의 대분분 사람들이 스킵하기 때문에 별로 상관 없을듯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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