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약혐) 물을 자주 마셔야 되는 이유. gif2019.09.06 PM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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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7 개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시바...
나 이런 수술 했음... 요도로 저런거 넣어서 돌빼내는.. 시바.. 기억 나려 하네
요로결석이죠?
되게 아프다던데....ㄷㄷㄷ

저렇게 넣을 정도면 끔찍한거지 ...

체외파석술 정도선에서 끝내면 다행...
저도 요로결석때문에 병원갔더니 결석이 크지 않아서 물 많이 마시라고 해서 많이 마셨더니
어느날 소변보면서 덩어리가 나오더군요
아 뭔가했더니 요로결석이군요;;
탕.탕.탕.탕.탕
설마 저게 그 구멍으로 들어가는건 아니겠죠? ㄷㄷㄷ
제일처음 보면 맞음 ㄷㄷㄷ
거시기쪽으로 꽂아 넣습니다....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앍!!!
초음파 분쇄기술 쓰면 그냥 가루되서 나온다든데 ㅠㅠ
결석 있는 부위가 초음파 분쇄로 파쇄하기 힘들어서 했어요.. 복부비만 조심하세요..
지금은 수술이라도 가능하지 몇십년전까진 그냥 죽어났을듯
점프 신나게 하면 빠지기도 해요
저는 막히고 시간이 꽤 지나서인지 신장이 살짝 터졌더라구요
으헝헝헝
전신마취 해도 아파요??
저는 하반신 마취만 했었는데 뭔가 슉 들어갔따 나왔다 하는 느낌은 나는데 아프지는 않아요
근데 나중에 안에 넣은 튜프 뺄라고 거시기쪽에만 마취했었는데 뿌리 뽑혀 나가는 느낌 났었음..
지금 물마시러 갑니다
요로결석이 아마 애낳는 고통 아니면 그 이상의 고통이라고 봤었는데 ㄷㄷㄷ
꼬추야 미안해 ㅠ ㅠ
그런데 저렇게 깔끔하진 않다는거...
구오아ㅗ아ㅗㅇ와와와아아ㅗㅋ왘ㅋ
저 대학병원 입원해서 저 수술 했습니다. ㅋㅋ 다신 하고 싶지 않아요.
요로결석 걸린 가족 있었는데.
다음날 수술 잡아두고 콜라 먹으라는 다른 환자 가족의 조언으로
1.5리터 콜라 펫 통쨰로 먹고 그날 밤에 소변보면서 빠져나왔습니다.

콜라 먹기전에 살짝 여쭤보니, 의사는 콜라로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다고 했었었구요.
일단 다음날 수술은 꼭 해야한다고 해놓았던 상태입니다.
입원한 상태였구요.

단순 우연의 일치일 수 도 있지만, (오진이라거나, 다른 이유가 있었다거나)
제가 느끼기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의사의 단언을 기반으로 말이죠.
다음날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는 상황이었으니, 그걸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콜라에 녹아서 크기가 조금 줄어서 소변으로 나와도 고통스럽더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수술의 고통에 비하면 좀 괜찮은 편 일거 같습니다.
이것도 20년 가까이 전의 일이니,
지금은 의사분들이 콜라로 약간 줄어들 수 도 있다는걸, 인정하시는지 어떤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검색해보니 콜라는 오히려 원인에 해당할수 있다는데
최소한 녹아서 줄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던 경우겠죠
체외충격파쇄술 받고 그 날 새벽에 통증 오한으로 응급실 갔다가
집에 와서 오후쯤에 피랑 같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울 남편이 통증에 무던한 편인데 아파서 턱을 덜덜 떨 정도더라는..
물 좀 마시고 와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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