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노스포)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잔잔하네요2019.12.09 PM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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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잔잔합니다. 

 

좋게 말하면 강렬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작위적인 신파 장면들이 없이 자연스러운 감동을 보여줍니다.

 

드라마이니 만큼 초중반에 좀 지루하긴 했었네요.

 

극장이 아니라 집에서 보는 거였으면 중간에 일시정지 버튼 여러번 누르고 딴짓 했을듯 -_-ㅋㅋ

 

불어랑 영어가 자연스럽게 같이 나와서 조금 놀랬네요

 

다문화 가정의 일상이 저런 느낌이겠죠?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몰랐는데 감독이 일본인이더군요. ㅋㅋ

 

유명한 '어느가족'의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더군요.

 

생각해보니 일본 영화들의 감성이 꽤나 있었던거 같습니다.   

 

일본인들이 프랑스(특히 파리)에 워낙 사족을 못 쓰다보니 배경이 프랑스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ㅋㅋ

 

여튼 평론가들 평이 좋은 이유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잔잔한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지겨운거 싫어하시면 보기 힘드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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