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벤허 명장면 - 전차 경주2020.01.18 AM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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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벤허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재밌어서 놀랬네요 ㅋㅋ

 

이게 이승만 정권때 나온 영화라니..

 

기독교적 요소가 강하긴 하지만 그걸 제외해도 엄청난 명작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 유명한 전차 경주를 보면 CG가 없던 시절인데 어떻게 저렇게 찍었는지 감탄하기만 했네요 ㅋㅋ

 

 

댓글 : 5 개
뮤지컬도 이 장면 재밌음
이 영화 엄청 재밌죠. 3시간 40분정도 하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으니...하긴 예전 영화들 중 명작이라고 소리를 듣는 영화들은 전부 다 재밌긴 하죠. 단 하나도 재미가 없었던 영화가 없을 정도이니깐요.
벤허 영화 주인공 벤허를 연기를 했던 찰턴 헤스턴가 지금 미국 총기협회 NRA 회장이에요.
저 사람 땜에 지금도 미국에서 수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요.
정치권에 어마어마한 로비를 하는게 NRA이죠.
그 사실을 알고 아주 아주 안좋아합니다.
2008년 4월 5일 별세하셨는데 지금 미국 총기 협회 NRA 회장이라니;;
  • Pax
  • 2020/01/18 AM 01:04
연말에 케이블로 봤는데...
TV에서 몇 번을 봤지만 어린시절엔 악당으로만 봤던 메살라라는 캐릭터가 다르게 보이더군요.

경주에서 치명상을 입고도 벤허가 틀림없이 올 거라며 추한꼴을 보일 수 없다고 치료를 거부하고 벤허가 찾아오자 경주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며 단말마를 남기고 숨을 거두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친우였던 원수의 그런 최후에 원한의 분노에 찬 모습에서 이젠 뭔지 모르겠다라는 허무한 표정으로 변해가는 벤허의 모습도 그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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