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헌 월드] 몬진 모르지만 템을 마춘 몬린이2019.10.09 AM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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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못잡은 레셴을 잡으러 갔다.

 

하도 출혈상태 푸는게 스트레스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스테라저키를 먹으면 출혈(=열상)상태가 낫는다고 하였다.

 

어차피 같은 한자인데 이왕이면 한번에 알기쉽게 출혈로 바꾸었으면 좋겠다.

 

이거 하나를 몰라서 못깬건 좀 슬픈 사실...이다....흑...

 

 

레셴을 잡고나서 봉문검이랑 비슷하게 멋있어보이는 넬기 최종 무기를 캐러고 뿔이 뜰때까지 돌고 돌았습니다.

 

저번에 누가 댓글로 딜미터기가 된다 했는데 오늘 잡으러 가니 매우 수월하게 깬걸 보며 뿌듯했습니다.

 

근데 뿔이 안나와서 하염없이 돌다가 낙석을 이용해서 머리뿔 부수는걸 발견하고는 지형지물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뿔이..나오더군요...

 

열심히 잡다보니 상위 몹보다 더 상위 몹이 있다고 잡으러 갔습니다.

 

 

 

근데 레이기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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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나를 인도하신다(섬광).

 

예전에 잡으려했을땐 하도 공중에서 안내려와서 딜하고 싶어도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역시 기도(섬광)를 적극적으로 드려야 알아먹는 것 같습니다.

 

몇번 그러고 나니 착한 아이가 되어서 헌금(아이템)을 주더군요. 앞으로는 기도(섬광)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레에기에나를 계속 잡아보면서 느낀건 봉룡검보다 확실히 딜도 쎄고 잘 박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뜨는게 역전 디아블로스 이더군요

 

평타 한대를 맞았는데.....?..!?!?....뭔딜이야 이거...?

 

항상 풀피로 채우고 다녀서 150인 체력이 평타 1대 맞았다고 2/3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첫지역에 열심히 팽이 돌리고 있었는데 퍽치니 엌하고 가버리더군요. 겜하다가 영혼이 홈런당한 기분이였습니다. 너란 뼈땡이.....

 

 하도 이리 한대맞음 피가 쏙 달아버리니 예전엔 일단 피하고 보자 였는디 안전을 위해 일단 섬광부터 날리게 되더군요. 섬광 만세!

 

 

열심히 잡았지만 대장간 가서 생각해보니 구태여 만들어야 할 템이 없었습니다.

 

뭐한거지...쩝...

 

디아블로스를 열심히 잡다보니 신 조사퀘라고 오도가론 아종이 나왔습니다.

 

대기좀 타다 마비 두꺼비도 쓰고 급할땐 섬광좀 쓰고 독기딜은 짜증난데 무시 가능한 수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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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무..격...주..? 허억! 

 

진심 폐에 헛바람 들어가서 5초동안 정지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놀라면 굳는다는게 이런거구나를 알게 되더군요.

 

소문으로 듣자하니 이거 캐려고 노가다 심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다하는데 2트에 떠서 놀랬습니다.

 

근데 난 아직 장식주도 적고 템도 다 안맞췄고 해서 그냥 나중에..맞춰야 할거같군요.

 

장식주 세팅 방법도 모르고 하니까요.

 

 

그리고 이제 우라간킨 3템 대신 달인의 재주가 붙어있는 카이저셋을 맞추러 갔습니다.

 

그냥 잡으러 가면 되겠지 하고 뼈도 캐고 채집도 하고 갔는데 15분 땡! 하니 타임오버...!?!?

 

아 15분짜리였는데 뻘짓을 했구나....흑흑... 

 

다시 잡으러 갈 땐 시간도 아끼기 위해 폭탄이란 폭탄은 챙기고나서 큰폭탄 깔고 퍼렁색 조그만 폭탄도 깔고...작은폭탄도 깔...

 

아니 퍼렁폭탄아 니가 그렇게 날아가면서 터지면 어떻게 딜을 더 넣어요 처음 봐서 뒤로 자빠졌자나요

 

이번엔 최대한 붙어서 난무만 죽어라 박아댔다. 어차피 중거리만 하는 보스니 근거리는 호구고 최대한 화염탄 쏘면서 뻘짓할때 불타던 말던 시간 아까울 수 있으니 구르기 전까지는 최대한 딜을 넣었습니다.

 

그렇게 2-3번을 돌으니 3셋이 맞춰지더군요.

 

크샬 편하게 잡으려고 크샬잡고 있었는데 카이저셋 베이스로 템 적당하게 조합짜려고 맞추니까 장인이 붙어있어서 기용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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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특효가 좋다는건 용안의 척안을 써보고 알았으니 최대한 약점특효를 챙겨주고 어차피 장식주가 없으니 최대한 알파로 맞췃습니다.

 

항상 불장판에서 삐용삐용거리는 경보기같던 우라간킨 3셋은 정말 잘썻지만 상위 방어구로 바꾸고 싶어서 바꿔봤습니다.

 

예리도 갈리는거 짜증났었는데 달인의 재주가 있으니 이젠 덜 갈릴꺼라 믿습니다.

 

제 체력도 이제 갈릴거 같...앙되..

 

 

 

이제 적당히 맞추고 집회구역에 가봤더니 마이하우스가 여기서 열렸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바로 특등급으로 바꾼뒤 레센을 잡으러 갔습니다.

 

좀 뒤져보니 살아있던 푸케푸케가 있더군요. 

 

농땡이 피우다 한번은 시간초과하는데 여기서 푸케푸케가 종이장마냥 너무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치유탄이 있는 라이트 보우건을 가져갔는데...조작감이...영 불편해.....뭐야 저리가요 난 이조작감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손에 하나도 안익어서 그런데 치유까지 해보려고 하니 레센이 견제하고 산탄 미리 전부 풀로 장전해놓고 장전없이 순서대로 쏴 가면서 연사하는 방법만 터득하고 말아버렸습니다.. 에이씽 못해먹겠다...

 

 

내일 몬가 화나니 레셴을 잡으러나 가 봐야겠습니다.

댓글 : 1 개
즐거운 훈타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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