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갈매기와 뽀뽀할 기세.jpg2009.10.07 AM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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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도 이런 제목 함 해보고 싶었뜸...

오늘 어머니와 인천 나들이 다녀 왔네요.
어머니 고향이 인천이신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20여년 전부터 발길을 끊고 살았드랬죠.

이젠 연세가 좀 드시니 고향 생각이 나시는지 얼마 전부터 가고싶다고 하시다가,
오늘 다녀오게 됐습니다.

어머니 고향 동네 들렀다가, 월미도 가까워서
월미도 - 배타고 영종도 - 버스타고 인천공항 - 버스타고 집으로 코스로 다녀왔네요.

월미도에서 영종도 가는 짧은 뱃길에 용감한 분이 있길래 도촬을...







처음엔 평범했듬. 갈매기들 잘도 낚아채 먹더군요.
이분 점점 재밌었는지...



마지막엔 이런 시도를...
저것도 순식간에 휙 낚아채 가더군요.

전부 순간포착이 조금씩 빨라서 결정적인 장면은 못 찍은게 아쉬울 뿐.

혹시 사진 찍히신 분... 이 루리웹 분으로 도촬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쪽지라도 주세요.



마지막으로... 어머니 고향 동네의 살벌한 경고문...
댓글 : 2 개
흠.. 저도 한번 기회되면 해보고 싶은데요..ㅋㅋ
집주인의 분노가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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