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설날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2013.02.09 PM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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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사람들하고 술 한 잔 하고 집에 오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말 그대로 코 깨졌네요...
뼈는 이상 없는거 같은데 완전 다 긁혀서 어딜 나갈 모양새가 아닌 상황...
무릎도 나가고, 허벅지 근육도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어요.

집에는 그냥 감기 기운이라 몸이 안 좋아서 못 내려간다고 하고, 기차 표도 취소 했네요.
연휴 동안 상처가 좀 아물기를 바라야지... ㅜㅜ

덤으로 안경까지 심하게 긁혀서 새로 맞춰야 할 판.... 새로 맞춘지 얼마 안 된건데....
댓글 : 2 개
아이고 고향도 못내려가실 정도로 다치시다니 술이 웬수네요 정말 명절때 다 가는 고향 혼자 집에 있는 쓸쓸함 정말 따되는 기분이지요 암튼 빠른쾌유 빕니다
이비인후과 꼭 가보시길...
안깨진줄 알았는데 의외로 깨졌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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