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남해안 쪽에 가볼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2013.03.28 AM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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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시간이 남아 가볍게 국내 여행이나 다녀오려고 합니다.

기본 동선은 인천에서 배 -> 제주도 -> 남해안 투어 -> 부산 기차 -> 서울 인데.

남해안에 어디가 좋은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명소도 좋고, 경치 좋은 곳도 좋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덤으로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과 부산에서 가볼만한 곳도....

제주도는 예전에 단체로 한 번 간 것 빼고는 가본적이 없는데, 당시에 경치가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제주도 경치를 만끽할만한 곳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해요.

부산은 출장으로만 몇번 가봐서 제대로 구경다녀본 적이 없네요. 여기도 추천 좀.
댓글 : 7 개
음...
전남쪽은 완도나 해남 땅끝마을,
경남쪽은 거제도가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남해군 다랭이마을을 꼭 가보세요
음... 전 남해의 다행이마을은 꽤 실망스러웠어요;;;
작은마을에 사람만 바글대서;;; 독일마을도 사진보다 못했고...
남해 보리암 추천합니다.
전 남해가 동해 서해처럼 아래지역을 다 남해라고 하는줄 알았는데
남해라는 지역 이름이 있더군요.
보리암 꼭 가보세요 그 절경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제주도는 너무나 많고...여객선터미널 안내데스크에 꽂혀있는 관광책자만 수십개 ㄷㄷ
제주도에서 배타고 고흥으로 와서 보성,벌교,순천으로해서 남해쪽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데...보성에 녹차밭가고 벌교서 꼬막정식먹고 순천 낙안읍성,순천만 쫙 돌고...근데 아직 봄이 아니라 푸르른 볼거리가 없을듯;;
전 작년에 순천만이랑 벌교(꼬막), 보성(녹차밭) 등 쭉 돌고와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벌교 꼬막이었어요. 다음에 또 가게되면 친구랑 그냥 벌교가서 방잡고 갯벌체험하면서 꼬막이나 먹고 올려구요. 그게 제일 재밌을듯...
순천만이랑 녹차밭 경치는 정말 좋은데, 좋은데....정말...근데 좀 허무함...시간도 잘 맞춰가야하고;
제가 가본데라고는 사도 밖에 없어서...훔냥.....사도도 좋아요
여수에서 배타고 2시간 가야합니다;;
제 고향 남해 상주가 상주해수욕장, 금산(보리암)이 있고 비성수기땐 조용해서 나름 괜찮아요 단 7월 이후 성수기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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