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무스펙으로 취업하신 분들은 어떡해 하신건가요?2015.06.26 PM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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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스펙 10대스펙 많은데

가끔 무스펙으로 취업하신분들이 더러 계시더라요.

근데 여러스팩중에 학벌이라던가 시간이 자나면 바꿀 수 없는게 있지 않습니까?

"무엇보다고 하고싶은 직업을 정하고 노력한다."가 전제가 되야하지만

이런거 제외하고 무스펙으로 취업하신분들은 어떻게 하신건기 궁금합니다.

댓글 : 30 개
그냥 취미생활하다보니?
저는 이력서 없이 회사 대표랑 2시간동안 대화만 했는데요.
그리곤 합격했어요.
스펙보다도 업무능력과 사람됨됨이를 중시하는 업종, 회사들이 있죠
아니면 그분야에서 특출난 무언가가 있던지요
타이밍?? 뭐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시대라.. IT지원 많았던 시기라서.. 전 고졸에 뭐 스펙 없음. 기획하고 싶어서, 군대다녀와서 프로그램 학원에서 국비지원으로 공부.. 그지 같은 회사에서 저임금 고노동으로 혹사 당하다 게임 몇 개 출시 후 기획자로 전업.. 여러회사 거치면서 아직 까지 일하고 있긴해요. 이제 경력직이고 나름 전문직이라 이직시에도 쉬는 기간은 길지는 않아요.. 저임금으로 오래 생활해서 인지 아직 그지지만요.
알바로 막내생활 2년딱 채우고 X같아서 사직후 바로 창업했지요.
일할때 업계사람들에게 좋은인상 심어주었던것이 득이 되었습니다.
입사시험과 그 후 면접을 성공적으로 해내서요~
알바요
교수 추천으로 처음에 들어갔습니다
무스팩으로 취업 할 수 있는 제일 쉬운 방법은 인맥입니다;;;

하지만 그 인맥관리 하는게 왠만한 스팩 쌓기보다 힘들어서 문제지만요
저는 그냥 이력서 쓰면서 1년 동안 취업하려고 면접 보러 많이 다녔습니다.(물론 제가 하고 싶은 업무로만요) 면접 질문 같은거 미리미리 공부하고.. 그랬죵
운이 좋았다고 밖에.....
집이랑 회사랑 가까워서
그냥 중소기업이라
대리운전하다 면접봄 ㅇㅇ
제 친구는 완죤 자동차 덕후인데, 중앙대 학벌 + 초 덕후 수준의 세계 자동차 시장 파악 으로 현대 자동차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이 친구 학점 토익은 완죤 바닥입니다.
전 토익 점수 없이 이번에 수공이랑 학회 선임급으로 합격했는데.. 저는 학위가 있어서..
그냥 포폴용 작품들 보여주니 면접 오라고해서 면접 후 입사
알바 하면서 호흡 잘 맞는 상사를 만나다보니.....ㄷㄷㄷ
이직하시면서 스카우트..ㄷㄷ
그..금수저요
전 그냥 대학교수 이어져서 매장 > CS팀으로 픽업 > 다시 매장 > 또 CS팀
딱히 무슨 스펙은...없습니다.
댓글들 보면 알겠지만... 진짜 타이밍이 중요함.
그 회사가 사람이 딱 필요한 시기에 들어가서 성실하게 능력 발휘하면 잘 되는 경우가 많음.
알바 하다가 사징이 너 "제대로 해볼래?" 이러길레 "생각좀 해보구요" 했었는데
일 해보니 생각보다 잘 맞더라고요. 일하는 사람과도 통하는 구석이 많고...
역시 사람이 중요한듯 누구와 함께 일하는가가...
그냥 다른일하다가 마감 잘 지키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줬더니 되너데요..음;
그 이후로는 같이 일해본 분들이 뭘 보고 그런지 모르지만 불러주셔서 일하는중
  • Toeve
  • 2015/06/26 PM 05:21
ㅎㅎㅎ...아버지 회사..서버관리하는 회사에 이력서 넣어주셔서 덜컥 합격.
(사실 서버관리가 아닌 가상화 였다는.....)
  • Ts.
  • 2015/06/26 PM 05:23
포트폴리오만 죽어라 만들었죠.
학생시절부터 미쳐서 졸업하기전에 아마추어작품 서너개 만들었고
졸업하기 1년전부터 회사다녔음. 학위따자마자 정직되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8번 정도 이직했음. 그리고 계속 같은 업무 업무... 일... 일...
전 어느 기업 면접 갔는데 다른 지원자들이 다 안 와서 혼자 면접 보고 뽑혔어요(····)
제가 잘해서 뽑힌건지는 모르겠음
좋아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직업이 되어있었...
회사 자체적으로 보는 테스트가 있는데 그거 보고 취직했어요.
스펙이라고는 뭐... 대학 졸업장 정도?
낙하산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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