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자전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2021.06.08 AM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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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가까워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라이딩하는데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가 그냥 중고로 아무것도 모르고 산거라서 기변을 해볼까하는데

 

로드자건거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종류도 너무 다양고 비슷한 스펙에 가격도 너무 차이나고 어떤기준으로 선택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1. 브랜드의 차이가 성능 및 기능 의 차이인가요?

 

2. 고려해야될 점이 무게? 프레임강성? 정도 제외하고 무엇을 봐야될까요?

 

3. 오프라인(삼천리 대리점)과 온라인구매 차이점이 있는지?

 

4. 최소 가격대는 어느정도로 봐야 가성비가 좋은지?

 

이정도 입니다.

댓글 : 16 개
구동계가 소라, 티아그라, 105, 울테 이런 것도 가격대가 형성되는데 큰 몫이라
내가 나중에 몇백만원짜리 기함을 갈 생각도 있는 사람이면 한방에 105급이상부터 가는거고...

저는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자전거를 사면 그만큼 더 탄다고 생각해서
원하는 가격대와 디자인만 보면 된다고 추천드립니다.
일단 원하는 가격대를 먼저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브랜드별로 성능차...라기보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컨대 자이언트의 경우 프레임이 전체적으로 크게 나온다거나...뭐 그런 건데, 라이트하게 타신다면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는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다만 메이저급(트렉, 비앙키, 자이언트, 메리다 등) 브랜드를 보시는 게 좋습니다. 중저가형 브랜드들은 아무래도 마감 차이도 있고 합니다. 가끔 100 초반에 풀카본 나오는 브랜드들도 있는데, 제 생각엔 그런 곳들은 거르는 편이 더 낫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싶으면 이유가 있어요 보통은.

2. 주로 무게와 구동계, 프레임 사이즈를 보시면 됩니다. 무게는 뭐 가벼울수록 좋고, 구동계는 가격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첫 로드라면 주로 소라나 105 정도면 무난할 듯합니다.

3. 오프라인으로 사시길. 온라인으로 결제하더라도 실제 매장에 가서 수령하셔야 합니다. 수령하실 때 최소한의 기본 세팅이라도 받으셔야 나중에 무릎에병 안 납니다.

4. 로드라면 최소 입문용은 (신품 기준) 50~60, 105 구동계 정도 생각하신다면 100 초반대면 충분할 듯합니다.

사실 입문용 로드라면 스펙은 어느 정도 평준화가 되어 있어서...유저분들이 추천 많이 하고 중고 가격대 방어 잘 되는 모델 위주로 몇 개 골라 놓고 디자인 맘에 드시는 거 고르시는 게 제일 좋을 듯합니다.
1. 좋은게 좋은거지만 결국 타는 사람의 체력이 좋아야 되서..
2. 로드는 무게가 중요하고...로드 자전거의 변속기 등급이 있는데
이부분이 입문급으로 하느냐 여유가 있어서 적당히 안바꿀만큼의 좋은걸 타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3. 어느정도 고가로 가면 오프라인에서 할인율이나 서비스(수리, 정비, 초기세팅 등등)를 보고 사도 됩니다
중저가형(대체로 100미만의 입문급)도 주변의 좋은 가게가 있다면 괜찮죠..그 외엔 인터넷이 할인률이 좋긴한데 직접 하는일이 많아질뿐...
4. 가격은 입문급이면 100만이하로 좋은 제품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400만원 이상이면 고가로 생각하는데 가성비 제품들은 200만쯤에서도 있습니다
몇년전에 로드 타던 친구가 추천해줘서 샀던 모델이 엘파마 에포카 E5800 105였는데
입문용으로 좋다고 들어서ㅎㅎㅎ
친구랑 전국일주 한번 돌고 타본 기억이 없는데 다시 타고 싶어지네요
일단 가격적인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카본프레임으로 가신다면 기본 150이상은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이하는 알루미늄프레임인데 무게에서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대중적인 구동계가 105, 울테그라, 등등 있는데 150만원대 카본프레임 자전거는 거의 기본적으로 105 구동계가 들어가 있습니다

울테그라에 풀카본으로 가게되면 200만원이 넘게 되구요

그리고 브랜드의 차이가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솔직히 요즘 다들 성능이 좋아서 가성비로 찾으셔서 구매하셔도 좋아요 (최근에 쎄파스에서 리파인드4라는 극 가성비 자전거가 나왔는데 물량이 너무 부족해서 구하기 힘들어요)

그 이상은 진짜 그 조그마한 차이점을 느낄정도의 실력이 되셨을때 넘어가셔도 됩니다

갬성값도 한몫하구요

물론 비싸질수록 확실하게 가벼워지고 잘나갑니다

일단 위에 분도 말씀하셨지만 메리다, 써벨로,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자이언트 등등 여러가지 자전거 브랜드 디자인을 쭉 보시고 원하시는 디자인을 고르는게 자전거에 애착이 가는데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애착이 가면 더 자주타게 되구요

개인적으로 알아보셔서 정하셔야 할 부분이 자전거에 내가 얼마정도까지 쓸수있는지, 어느 브랜드가 디자인적으로 더 끌리는지 고민해 보시고 정한 후에 다시 질문글 올리시면 좋을거같아요

https://youtu.be/DXKKSoSQE44?list=PLZfVUuV5-qiHFF8YukxDOkMRLBHdXfrP-

입문용 자전거 고르시는데 참고가 될만한 영상 하나 올려드려요
투어러, 어드벤쳐, 에어로, 그래블 등등 로드 종류에 따른 차이 정도만 알아두고

예산에 따라 내 눈에 이쁜거 사세요...
윗분들께서 잘 설명해주셨으니 최근에 로드 구입한 경험으로 다른 부분 말씀드립니다.
요즘은 로드자전거 구하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부품수급이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입문 100이하로 구해보려 했는데 웬만한 엔트리급은 거의 매장에 없었어요.
지금은 가성비보다 매장에 사이즈 맞는 재고 있으면 고르거나, 중고를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입문용을 살거면 자세한 스펙같은건 사고 나서 타면서 알아가도 충분합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마찬가지로 어차피 뭘 사도 아쉬운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빨리 사서 하루라도 더 타세요 ㅋㅋ
1. 브랜드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지만 플래그쉽 모델정도 되야 체감 됩니다. 입문급에서는 전체 알루미늄 프레임에 포크부분만 카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주행성능에 가장 영향을주는 구동계가 거의 대부분 시마노 제품이라 브랜드 마다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입문급에서는 클라리스나 소라 구동계라 차이 없습니다.

2. 고려해야할점은 개인적으로 브랜드의차이 라기보다 자전거 샵에서 자주자주 방문해서 점검, 정비를 받는경우가 많으니 근처에 있는 가까운 샵이 어떤게 있는지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덤으로 사장님이 친절한곳이 덜 눈치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브랜드는 자이언트나 트랙.. 스페샬라이즈드 정도 되겠네요. 참고로 자이언트는 프레임을 타회사에 공급할정도로 믿을만한데
하차감(내릴때 다른사람들이 보는시선)을
조금 신경쓰신다면 비추입니다. 워낙 많이들 타고 다니셔서..

3.로드는 개인적으로 국산 비추입니다. 입문급이라도
안장의 길이나 핸들위치등 을 신체사이즈에 맞게끔 조절해야 하는데
제대로 못해주는데가 많아서 어느정도 타다 보면 몸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만약 국산을 타시더라도 큰매장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작은데는 전문 미캐닉이 없는곳이 많습니다.

4. 입문은 40~80정도 잡으셔야하고 105부터는 100만원 중반
잡으셔야 합니다. 구동계는 클라리스,소라가 입문용
티아는 애매한 포지션이라 패스..105이상부터는 아주큰 차이는 없습니다.(105부터 구동계로인한 주행차이가 넘사벽이지만 105랑 울테는 가격 차이만큼의 성능향상은 없습니다.물론 차이는 있지만 가격 차이만큼은 없는거 같아요. 원래 이급에선 100그램 줄이겠다고 100만원씩 투자하는 구간이라..)

큰돈 지출하실 생각이라면 큰샵에 가시면 대여서비스 해주는곳 있습니다.
합정자이언트 매장에서 저도 대여 해보고 입문했는데 같이 간 친구중
한놈은 로드로 입문, 한놈은 너무 가벼워서 안장에 충격이 심하다고
로드는 안맞다고 하더군요. 승차감이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바퀴가 워낙 얇아서... 한번 타보고 고르심이.

참고로 로드는 매주행시 타이어 바람 넣어줘야합니다.
로드 펑크났다는 글들이 많아서 찾아보니 타이어 공기압을 매일매일 체크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덕에 2년정도 타면서 아직 한번도 펑크는
난적이 없습니다.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안전을 위한일이기도 하고 공기압에 따라 승차감이나 속도가 체감이 되기때문에 자전거에 흥미를 느끼신다면 하게 되실거에요.
무조건 집에서 가까운 샵으로 가세요. 물론 가기전에 그 샵이 친절한짗물건만 팔면 끝인지 알아보시고요. 타다보면 생각보다 샵을 자주 가게됩니다.
님엔진>>>>>>>>>>>>>>>>>>>>>>>>기자재 입니다.

제일 중요한 부품은 휠>>타이어>프레임>>>>>>>>구동계임.
신중히 고르면 오래탑니다. 정붙이면 수리도 스스로 잘하고요.

위에도 있는데 걍 눈에 차는거 적당한거 사서 많이 타시는게 남아요,
자전거 정비 교육한번 받아보세요, 비싼 돈 내고 정비자격증 취득하라는게 아니고 교육하는 곳이 있습니다. 위의 고민 들이 전부 해결될 겁니다. 저도 교육한번 받고 바로 팔아버리고 따릉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드리면 브랜드의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비싼게 좋은 건 사실입니디만, 비쌀수록 좋은 이유는 가볍고 잘나가기 때문입니다, 비싸다 - 가볍다 - 장거리 주행용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육받아보시면 알겠지만, 교육받은 사람과 안받은 사람의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전 무료로 받았습니다만 소정의 비용을 내고서라도 자전거를 탈려면 꼭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로드로 정하셨다면 가격대를 정하시고 그 가격대의 모델들을 살펴 보신 후 제일 이쁜거 고르시면 됩니다
지금 타시는게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일정 수준 가격대가 되면 그 위로는 엄청난 성믕차이가 없어요
요즘 코로나땜에 원하는 모델 구하기 힘듦
프레임 소재와 등급, 구동계 등급, 그외 휠셋 및 부품(컴포넌트라 함) 마지막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가치에 의해 자전거 가격이 결정됩니다.

소재에의한 특성 사용된 기술과 정교함 그리고 심미적 가치죠.

저도 처음엔 천만원이 넘는 자전거를 타게될 줄은 몰랐는데 취미에 대한 가치와 만족감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되었겠죠.

입문하실 때 경제적 상황에 따라
알루 프레임 소재에 클라리스 구동계
알루 프레임 소재에 105 또는 포스 구동계
카본 프레임 하급에 105 또는 포스 구동계
카본 프레임 중상급에 울테 또는 포스 구동계 ㅡ 여기서부터 속칭 가성비는 없고 감성비, 만족감으로 사야합니다.
끝은 카본 프레임 최상급에 듀라di2 레드axs 구동계
https://youtu.be/tLfpnitmaPU

제가 챙겨보는 유튜버인데 입문급 로드에 대해 정리해놓은 영상입니다.

근데 요즘 제조사나 선호하는 모델이 아니더라도 자기에게 맞는 사이즈라면 그냥 사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자전거 물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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