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조별과제 좆된듯.....2013.03.29 PM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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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포함 5명이 한조인데

나는 조장

일단 외국인이 껴있슴. 근데 다행인게 자료조사한거 부족하지만 나쁘지 않음 pass

두번째 영문학과인데 경영 복주 전공, 영문케이스 해석하는 거라서 2명이 나눠서함

기간맞춰서 해주긴 했는데 솔찍히 영문학과 학생이라곤 믿기 힘든 실력임,, 거의 직역수준

다시 수정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

세번째 이분도 다른학과 복수 전공인데 남자임 생긴거 멀쩡하고 잘하겠거니 싶었는데

ppt잘 못만든다함,,,,,, ;;;; 자료조사 + 케이스 조합해서 초본만들기로함

마지막 네번째 여자임 솔찍히 별로 안하고 싶었는데 어찌저찌됬는데 심하게 말하자면 사회생활은 별로

문제가 없는데 장애가 있나? 정도 싶을 정도로 쫌 혼자말을 많이함 다른 사람들도 싫어함

3학년 인데 할줄 아는게 별로 없음,,, 번역 나눠서 하기로한것도 늦음 오늘 11시에 준다고함;;;;

결국 내가 피피티 만들고 발표하기로함,, 발표야 자주해서 상관없는데 피피티도 아에 내가 다 만들어야할듯,,,,

중간고사일주일 전에 끝내려니까 빡침 ......

걍 쓰기 편하게 음슴체로 썼습니다..

아오 빡쳐 ~ 내가 에이스라니 !!!!!!!!
댓글 : 19 개
원래 발표자가 ppt를 만들던
ppt 만든사람이 발표하던 둘중 하나를 해야 발표가 매끄럽게 잘됨
아니면 조원 전부 한자리에서 ppt 완성될때까지 계속 굴려야
그나마 공평한 발표가 됨...
PPT 그거 뭐 얼마나 어려운 거 요구한다고.. ㅡㅡ
못한다고 질질짜는 놈들은 아주 그냥 죽여놔야됨.
PPT 1시간만 배워도 욕 안 먹을 수준으로 만들 수 있는데 그거 배우는게 귀찮아서 남에게 미루는 놈들은 의지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거임.
애초에 발표를 하나로 취합해서 하는데 여러명이 나눠서 조사를 해오는 시스템이 개떡같은겁니다. ㅋ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준비하기도 애매하고 교수 입장에서는 평가하기도 애매해지고. 파트를 나눠서 따로 발표를 하라 하던가. 처음 생각한 사람이 정말 안이한듯.
나도 걍 내가 ppt 만들어서 내가 발표 했음
이쁜 여자애가 있으면 아에 대본을 만들어서 줘서 발표 시켰음.

개인적인 느낌인지 몰라도 발표자가 오타쿠 같은 모습보단 이쁘거나 잘생긴게 더 괜찮음.
다만 바보면 잘아는 오타쿠가 남
ㄴ 처음 생각한 사람이 전데 ㅋㅋ
지금까지 조별과제 할때는 어느정도 능력들이 비슷해서 트러블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
ㄴ 아뇨ㅋㅋ 이런 조별 PPT 발표 시스템을 처음 생각한 교수 말예요 ㅋ
아 ㅋㅋㅋ 넹
공산주의가 망한 이유를 몸소 체험케 해주는게 조별과제
ㄴ 굳 ㅋㅋㅋㅋ 저도 내내 그 생각 했습니다.
전공과제 과목일지라도 일단 복수전공 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 라면..
그냥 앗싸리 혼자서 전부 해버리고 명단에서 빼버리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
ppt 만드는거 그냥 별거 없음..

인터넷만 뒤져도 ppt 괜찮은 샘플이 널리고 널렸음

중요한 건 그 ppt를 채울 내용임 ~ !
조별과제 생각만해도 정말...
역할분담을 배운다고 하는데 심지어 월급받고 하는 사회생활에서도
막상 일은 하는 놈만 주구장창 하는 현실
ㄴ 자매품으로 공사판 노가다
그것이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죠...
저도 옛날에 조별과제하는데 혼자 만들어서 혼자 발표했습니다...인원은 4명이었는데 일주일 밤새도록 혼자만들다가 당시 학과조교한테 붙잡혀서 발표전날 밤새술먹고 화장실에서 뻗어있었네요. 당시 다른과목 아침수업 나온 선배가 그 무거운 절 끌고 강의실에 던져놓았다고 합니다. 전 기억에도 없고...;; 결국 알콜냄새 풀풀 풍기면서 발표를 했네요. 제가 혼자 발표전날까지 완성한거라 조원들은 뭐..;; 알콜향수 뿌리고 발표하고서도 용케 점수는 평타쳤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조별과제 할때 마다 왜 난 또라이 같은년들만 만나는지.. 생각만 해도 열이 뻗침 ㅋ 그리고 3시간중 2시간을 학생들 발표시키고 1시간만 수업하는 교수들 연봉 공짜로 받아먹는듯... 질문이나 단점지적하면 점수준다고 반 강제로 학생들 기분 상하게 만들고
먼지 몰라도 님은 좃됬습니다
ppt는 회사 프레젠테이션 용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거 많이쓰더군요
4학년때 조별 과제가 기억이 남네요. 전공이 아니라 교양이였지만
타과 1학년들 4명 플러스 저 인 상황.
조사해오라고 분량 정했는데 메일 받으니 달랑 두줄 써놨더군요.
그냥 그려려니 하고 피피티에 발표까지 제가 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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