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제가 생각하는 박주영 사태?2013.11.21 PM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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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주영 국대 차출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단 지금 박주영은 월드컵 출전이 1순위가 아닌것 같다는 점입니다.

즉 월드컵보다는 현제 아스날에서 개무시 당했던걸 극복하고 싶다는 점이죠.

사람들은 돈때문이다 이러저러하다 말이 많지만 돈도 돈이지만 지금까지 아스날에서

보여준게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결론을 내고 싶어서 비공식적으로 많은 오퍼가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만 저는 박주영의 생각을 존중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 17 개
군대도 해결됐는데 월드컵이 눈에 들어올리가..
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봤을 때 납득이 가는 이유입니다.

다만 결론을 왜 꼭 아스날에서 내려고 하는건지 이해는 안가지만요.
나이도 있고 마지막 기회의 빅클럽이라 그러지 않을까요?저 같아도 이 악물고 해볼고 같에요
아스날만큼 돈 받을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이 안되기 때문이죠. 박주영도 아쉬울게 없는게 군면제 받았겠다. 다른 구단으로 이적한다거 해사 주전자리 꿰차서 월드컵 나가고 대회에사 활약해서 다시 아스날 정도 주는 주급 받고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자신감도 없을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문젠 아스날에선 해결을 못본다는게 문제
아스날에서 개무시당한걸 극복하려고 남은건 솔직히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후보로서 기회라도 받으면서 그런다면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아스날 자체가 눈 밖에 나면 선수 경기에 안나오게 하는건 축구팬이라도
다 아는 사실이죠. 아르샤빈 정도도 못 나오는거 뻔히 아는데 아스날네서 승부가 아니라
애초에 박주영에 대한 평가는 2부리그 위건에서도 3번째 자원으로 고려하는 선수가 됐습니다.
박주영은 3자원으로 가는게 싫었기 때문에 이적을 안한거였고 프랑스 여러 팀에서 박주영에게 손을
내밀 때 대부분 이야기가 나오다 끝난게 박주영을 다른선수 이적에 실패했을 때 차선책으로 마련했단
선수여서 링크 떴던 대부분 팀들은 다른 선수 영입에 성공 하면서 박쥬영에게 관심 끊은 팀이 많지요.
즉 실력은 유럽 팀에서 좋게봐도 2자원인데 몸값은 더럽게 비싸서 결국 못 갈뿐. 안가는게 아닌듯요
개무시 극복하려면 어디든 임대로 가서라도 보여주면 되는거였죠. 셀타비고에서도 보여주지 못했으니.. 연봉 깎아서 까지 다른팀 가서 도전하고 싶지 않은거겠죠.
박주영 나이에 이제 다시는 빅클럽 들어갈 기회가 없을테니까요.
저도 예전에 마이피 말고 다른곳에 적었던 것 같은데 박주영 입장에선 한국 국대로 이룰만한건 다 이뤘죠..
선수 개인으로서의 마지막 목표가 빅클럽에서의 생존일수도 있는데 자꾸 감독도 그렇고 개인에게 이적해라 뭐라 말하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한두살먹은 애도 아니고 한 가정의 가장인데..
감독 입장에서는 박주영을 국대로 쓰고 싶어도 쓸 명분이 없어서 그런거 같구요.
개인이지만 박주영 팬으로써도 그의 뛰는 모습을 보고 싶지. 프로필에 "아스날"을 원하지 않으니 말이 나오는 거겠죠.
그만큼 스타이기 때문에 그정도 관심은 어쩔수 없는 거라고 봅니다.
네.. 뭐 스타성있는 선수로서 이해는 가지만
개인적인 꿈일지도 모르는걸 너무 집단으로 뭐라고 쏴붙이는걸로 보여서요...
겨울 이적시장에도 잔류한다면 국대감독이고 팬이고
이젠 좀 놔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볼때는 아마.. 박지성 경우를 떠올리면 얼추비슷한게 아닌가 싶내요.
몬가 주전으로 뛰면서 할만한 팀에서 오퍼 오는게 아니면 지금 아스날에 있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다는.... 그런팀에서 오퍼가 오기만 하면 가겠죠.
월드컵에 나올 명분은 더더욱 없구요. 그냥 지금 아스날에서 기회 잡아서 몬가 해보려고 발버둥 친다고 보면 되는거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겠죠.
물론 본인도 생각이 있을테고,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생각을 얼마나 바꿀 수 있겠습니까.

한 가지 확실해 보이는 점은, 박주영에겐 축구시합에 나가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다른 무언가가 있어 보인다는겁니다.
그래서 시합에 뛰질 못해도 그닥 그 상황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이질 않아요...
자기가 연봉을 깎더라도, 2부리그던 벨기에 리그던 어디서든 뛰어야죠.

프로 선수로서 일반적인 마인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첨언하자면, 박주영도 이제 곧 29,30살이 됩니다.
축구선수이니만큼 은퇴시기도 슬슬 생각 해야 할 나이 아닐까요?
그런데 지금처럼 사실상 '아무것도 안하는'셈인 시간을 계속 보내는건 좀....
이제곧 서른이고 운동선수로는 신체적으로 하향세를 탈 시기이니, 덜 고생하고 싶어서 일수도 있다고 생각 드네요 ㅎ
박주영의 지금까지의 행보
포항스틸러스가 축구 유학 보내줬는데 서울로 입단하며 통수
스폰서 장난질
를 보면 돈만 밝히고 은혜를 모르는 새끼라는걸 볼 수 있고
프랑스 리그 우승 구단이였던 릴과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에서 통수
군대 꼭 가겠다고 해놓고 모나코 영주권 신청으로 군통수
쳤었던 과거를 보면 자기밖에 모르고 순간순간 모면하는게 다인

이기적이면 현재밖에 못보는 쓰래기라는걸 알 수 있죠 쉴드 ㄴㄴ
당신이 하는건 주장이고 남이 하면 쉴드인가요?;;;\

마지막 줄이 위에 잘 적어두신 말은 다 씹어먹네여;;;
다들 개인적 생각들까지 꺼내며 언쟁할 필요 없이 단순해요...
얜 지가 쌓아온 커리어를 밑밥으로 어디 축구쪽에 낙하산으로 감투 하나 꿰차고 싶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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