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새차(국산차)vs중고(외제차) 2014.07.12 A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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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에서 했던 더벙커라는 프로그램에서 10만미만으로 뛴 중고차를 인테리어,익스테리어,정비까지

다 수리해서 경매를 하는데 딜러 매입가로 계산해도 대충 3000천 되더라고요.

만약 제가 차를 구매할때 약간 딜레마인게 삼천이면 국차사2000급 최고사양 뽑을정도 되는데

아무리 외제차라고 할지라고 삼천이나 주고 중고차를 사기는 쫌 그렇지 않을까요?

국산차가 뭣같아도 그래도 새차인데 새차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되는데

현제 자동차 구매예정이시거나 고려하는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 : 25 개
차값은 차량값+유지비 이죠 그런데 유지비를 다들 생각안하시는듯
공감합니다
외제차를 중고차로 사신다는 것에서부터 재정상황을 어느정도 고려하신다고 할수 있는데 (재정적으로 여유로우면 당연히 외제신차를 뽑으시겠죠?)
유지비를 고려안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아무래도 외제차가 중고라하더라도 유지비가 많이 나가기 때문이죠 (오히려 중고라서 더 나갈수가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외제차잖아요 -_-;
관리잘된 독일차라면 그쪽을 사겠습니다..
단 보증기간이 끝났을테니 바로 구입은 못하고 고민좀 해봐야겠죠.
유지비면에서 후덜덜..

기계공학은 현대보단 독일애들이 더 뛰어나고 애초에 차만드는 마인드 조차 틀림.
외제차
수입새차.
중고지만 새차가격은 몇배나 비싸잔아요.글고 수리해놓고 개조해놓은거보면 살만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저도 지금 차몰기전에는 그돈이면 중고라도 외제차였는데..차에 들어가는 유지비가 진심 무시못할정도더라구요. 혹시 중고매물이 팔기 전에 메인테넌스 다 마치고 파는거면 한동안 탈테니 고민해보겠지만. 보통은 그것땜에 내놓는 경우가 허다해서 3천에 수입차 사더라도 후에 목돈이 훨씬 들어가겠죠..
보증이 남아 있으면 외제차도 살만 하지만 보증 끝나면 상태 보고 고려해야할듯..근데 보증 끝난 외제차는 생각보다 유지비 많이 듭니다. 요즘 외제차 값 싸다고 혹해서 샀다가 카 푸어되는 사람들 많죠..
보통 국산차는 자기 1년 연봉이 적정선이고 외제차는 연봉의 1.5~2배 까지가 적정선이라고 합니다..이점 고래해서 뽑으시면 될듯..
연본의 절반에서 많이 쳐줘야 연봉 수준이죠. 연봉의 1.5배~2배면 엄청난겁니다.
유지 안됩니다.
집있고 현금 일시불 지를정도 되면 연봉 1.5배도 괜찮지만 보통 그렇지 못하니..
연봉 3천~4에 5시리즈 지르는 꼴. 3시리즈는 커녕 쏘나타 유지도 빠듯한 수준.
속지 마세요... 더벙커에서 하는 옥션은 방송이라 그런거고, 한두어달 지나면 차값 500바로 떨어집니다... 저 차량을 그돈주고 사는게 호갱...
독일차가 은근히 잔고장이 많다더라구요~~ 잔고장이라도 수리비는 아직국산차의 3~4배는 훌쩍 뛰어넘는걸로 알고있고 정말 차좋아하는 사람은 단골카센타 만들어서
부품을 해외에서 공수해서 나름 저렴하게 고치는 사람도 있지만..
유지할수있으면 외제차사고 못하겠으면 국산차 사면됩니다.
국산 소모품 100원일때 외제차 소모품은 500원 -1000원 합니다.
소모품은 일정킬로수마다 교체해줘야 하는거니 생각잘하시고 선택하시길.
연비가 가장 중요하지만 연비만큼 중요한게 유지비용 입니다.
차는 사고 끝이 아니라 유지비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살 때 보험에 취등록세로 일이백은 깨지는데 그거 생각 안하고 말하는 사람도 많고요.
드럽고 치사해도 현기차 사는게 가격하고 유지비 때문인 경우가 많죠.
  • Ezrit
  • 2014/07/12 PM 12:11
더벙커든 엔카든 뭐든 차값은 절대적으로 가격에 비례합니다.
싸고 좋은 차는 절대 없어요. 딱 그 가격에 맞는 차만 있을 뿐입니다.

스스로 차에 대해 얼마만큼의 가치를 두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차가 곧 내 얼굴이다 하는 사람은 유지비 암만 들어도 외제차의 가오를 택하겠죠.
그냥 타고 다니면 그만이다 정도라면 국산차 사도 됩니다.
현기차는 조낸 까이지만 르삼이나 쉐보레는 안전 면에선 그래도 쓸만합니다.

전 차에 별 애정을 못 느끼는 타입이라 그냥 부담 없는 가격대에서 국산차 사서 타는데요. 대신 재정적 부담이 없다보니 기름값이나 주차비 같은 건 전혀 신경 안 쓰고 삽니다. 비싼 차 사놓고 주차비 1~2만원에 벌벌 떨면서 뱅뱅 도는 거 보면 한심하게 느껴져요. 저것도 곧 차값인데 말이죠.

직장동료들이 아우디나 인피니티 끌고 다니면서 너 왜 차 안바꿔 하고 농담조로 던지지만, 그닥 신경 안 씁니다. 저는 차의 가오보다는 제 취미생활(게임이든 음악이든)에 돈 쓰는게 훨씬 중요하거든요.

적고보니 본문이랑 별 관계 없는 답글이군요.ㅜㅜ;
골프모는 친구만봐도 근 십년?동인 고장한번없었고 소모성부품교환비는 연비에서 충분히 충당하던데. 그냥 몰기나름 뽑기나름.
그당시 폭바 차량은 품질관리가 개판이어서 2000년대 중반에 미국에서 퇴출 위기까지 갔었죠. 이후 품질이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친구분 차가 참으로 운이 좋은 케이스입니다.
유지비 비슷하면 닥 외제차(독일차)인데 금전적인 부분 생각하면 국산신차 사는게 좋죠
외제차 수리비만 좀 저렴해지면 외제차 사고싶네여
이번에 폭스바겐을 샀어요. 이번이 3번째 차인데, 외제차는 처음입니다. 사실 가격도 국산 중형차 값밖에 안되고, 연비가 우선 좋구요.. 유지비 말씀하시는데, 다행히 보험도 뭐..(부부한정이라서 좀 올랐지만.) 80만원 대구요.. 그동안 국산차를 몰면서, 고장난 적도 없고, 잘 관리만 해주면, 중고로 팔때까지 센터엔 오일 갈러 간적밖에 없어서, 외제차 샀습니다.
독일차 잔고장 많고 수리비와 시간도 어마어마하게 먹습니다.
무상서비스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괜찮지만 다 끝난 상황에서 중고 독일차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일본차는 괜찮을듯. 고장도 잘 안나고 저렴하니까요.
보증기간 이후 유지비 폭등 및
기타 자잘한 공임/정비류 아무리 싼데 가서 한다해도 비쌈. 캐불편...
그리고 중고가 어마무시 포퐁하락.

차는 차값이 절대 다가 아님. 그보다 많이 나가는게 세금/보험/유지비임.

따라서
돈 있음 독일3사차 모는거고
아님 걍 닥치고 현기사셈.

누군 좋은거 모르나;;
독일차 잔고장 많고 그나마 저렴한 폭바등은 서비스 개판이라.
유지비 많이 듭니다.
'일생에 한번은 수입차를 타자'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수입차가 무슨 덜덜 떨면서 탈 물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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