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28년만에 엔딩봄 ㅋ_ㅋ2022.05.10 PM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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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파이널판타지6!!!


중딩 시절...


틈틈히 공략집 보면서 마지막 케프카의탑까지 갔다가


좋은 조건으로 PS1이랑 교환하게 되어서 깨지 못하고 교환했던 SFC.




중간중간 PS1이랑 SFC에뮬로 해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이번에 픽셀리마스터 시리즈 나오면서 차례차례 클리어 했습니다.


아무래도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출퇴근길, 회사에서 짬짬이(?)




4탄은 PS1으로 나온거 조금 하다가 때려치고 이번에 엔딩봤고요.

(얘는 스샷찍어논게 없네요)


그냥 전형적인 용사물 스토리.






5는 처음해봤는데 마지막에 진짜 한 끝 차이로 보스 깨서 더 기분이가 좋았지요 ㅎ_ㅎ


하지만

스토리는 별로

잡노가다는 더 별로












좋아하는 캐릭터 세쳐만 레벨99 찍고


나머지 3-4명 정도 알테마만 익힌 상태로 깼습니다.


2부 진행해서 동료들 모으기 전까지 레벨업 하지 말라고 해서


그 전 까지가 조금 힘들었는데


공룡의 숲에서 레벨업 노가다 하루이틀 하고 나니까 다 조팝되버림.





데스게이즈 진짜 안 만나져서 핸드폰 던질뻔.


공략집 보던게 GBA판이라 길가매쉬나 다른 소환석 얻으려고


경매장에서 몇시간 들락날락 한 거 생각하니 또 짜증이 ㅋ_ㅋ


그리고 5에 잡노가다가 있으면


6는 레벨업 맞춰 환수 바꿔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FF7R처럼 6탄 리메이크 기대하는 건 헛된 소망이겠죠?

(하다못해 HD2D라도 이 새기들아...)



카이엔옹의 명언으로 마무으리...

댓글 : 17 개
명작 이죠ㅎ 저도 얼마전 리마스터 엔딩 보구 픽셀 마스터 구입해서 또 엔딩 봤네요.

BGM 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개인적으로 파판 최고 명작 입니다.
아 진짜 브금 최고입니다.
파판6 브금이 우주채강이에오!!!!!!
체력4남고 정말 처절했네요
몇 번 계속 전멸하고 이번에도 글렀구나 싶었는데 깨져서 너무 좋았어욬ㅋㅋ ><
정말 FF6최고였지요.
리메이크를 가지고오라고 이 슥퀘엇!!!!!
옛날에 저는 할때 레벨노가다를 너무 많이 해서
막보도 무술 쓰는애 스킬 한방에 저세상으로 ...ㅋㅋㅋ
오오 메슈를 애정하셨군요 ㅎ_ㅎ
초중반 메슈는 넘나리 소즁한 존재 ㅋ_ㅋ
순간 로맨싱사가인줄 알았네요.
축하?합니다. 수고했어요 ㅎ
이번에 로맨싱사가도 리메이크 되지 않나요!
헤헷 칭찬해주셔서 감자해오! 뇸뇸뇸
세쳐에 렉걸림...나는 저이름을 뭐로 불렀기에,
일어 하나도 모르던 시절에 공략집에 의존해 일어로 한 게임이라,
공략집에서 세쳐가 아니었나...
아니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가.....

제일 처음 엔딩본 게임이라 ff6가 항상 최고입니다.



오오옷? 그때 잡지에서 셋쳐로 나왔던 것 같은데 'ㅅ'a
setzer !!! 셋저?
전 파판시리즈중에선 7을 처음 깨서 그런지 7이 더 좋아요 ㅎ_ㅎ
전 게임기가 없어서 에뮬로 해봤었는데
그때 한창 스타크래프트가 전국을 휩쓸고 있었을때인데 어떻게 어떻게 엔딩까지 봤죠.
저 라스트보스를 막타를 바라면서 기술명을 부르면서 무찔렀던 기억이...ㅋㅋ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다 끝나고 별거아닌 엔딩이 나오는데....가슴속에서 온갖 감정이 다 올라오더군요.
스타크래프트 싱글미션 다 깨고도, 다른 게임들 엔딩다 보고나도 못느꼈던 감정이 올라와서...
그때 알았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게임이구나 하는것을.
컴퓨터 SFC 에뮬로 하셨나요 ㅇ_ㅇ?
다들 스타할때 혼자 에뮬로 파판6를!?!?

진짜 반전도 없고 이렇다할 감동이나 서사도 없는 엔딩이지만
뭉클한 느낌이 있죠...
그 시절에 그 당시에 그걸느꼈어야 했는데...
중딩 방학때 친구한테 1주일만 빌려서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2일만에 엔딩보고 돌려줬었는데 ㅋㅋ
진짜 재밌게 한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저는 아직 4엔딩을 못 봤네요

폰으로 3D리메이크까지 구입했었는데도ㅋ;;
닌텐도DS로 리메이크된 4편을 했었는데
난이도가 헬 그자체여서 고생했던 기억이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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