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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너의 기억 [여신전생 페르소나 3]2016.01.17 PM 08:41
페르소나3는 페르소나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이자, 진여신전생 3 이후로 침체되어가던 아틀러스를 살린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었죠. 물론 아틀러스 음악 담당인 메구로 쇼지의 곡들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곡은 너의 기억(Memories of you) 이라는 곡입니다.
페르소나3와 페르소나3 포터블(p3p)의 엔딩곡인데, 페르소나3를 한번이라도 클리어한 사람이라면 올라오는 크레딧과 함께 당황하고 있을때 들었을 그 곡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사도 그렇고 매우 강렬한 인상이라 페르소나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ost입니다.
이쪽이 그때 그 엔딩. 그때의 느낌 그대로(스포 주의)
이 곡은 페르소나3의 오프닝 곡인 Burn my dread 입니다. dread가 bread로 들린다고 빵굽기 노래라고도 하죠(...)
이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빵굽는 부분은 최종 보스와의 라스트 배틀에서 어레인지되어서 쓰이기도 했죠.
다음 곡은 페르소나3에서 가장 많이 들었을, 일반 전투때 쓰이는 곡인 Mass destruction 입니다.
참고로 위에 빵굽기 노래도 그렇고 무슨 주문같이 들릴 수 있는데 저거 다 영어 가사입니다.
메구로 쇼지 스타일인데 곡에 영어 가사를 주로 넣습니다만 일본식 발음의 한계로 주문같이 들리기도 하는겁니다.
마지막 곡으로 페르소나3의 뒷이야기를 다룬 FES의 엔딩곡인 Brand new days 입니다.
이후 이야기는 p4u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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