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뒤늦은 약속회 1회차 후기(스압)

귤의 프듀48 출연으로 인해 8명 활동이 되어 조가 U, I 두 개조가 되어 메사홀 무대 중앙을 경계로 조가 나뉨. 

I-135는 뒤에서 3번 째줄 중앙에 위치하였는데 바로 앞 좌석분 키가 크셔서 무대가 가려짐 ㅠㅠ

MD와 포토북을 받고 공연장으로 입장 하였습니다. 

이번 포토북 중 흑백으로 찍은 전체와 개별 멤버 사진들도 있었는데 그 분위기가 그동안 봐오던 귀엽고 밝은 이미지가 아닌 좀 성숙하고 어두운? 무거운 분위기를 풍기네요. 

이런 분위기를 컨셉으로 한 곡이 나와도 좋을가 같습니다. 

아번 약속회도 미니 1집 때의 약속회와 마찬가지로 수록곡들로 이루어진 무대 몇 개와 토크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약속회는 오늘 할 2차와는 달리 포토타임이 진행되었는데요(그래서인지 경쟁률도 더 높았던 듯)

지난 7회차 약속회처럼 별도의 코스플레이 등은 없이 무대 의상 그대로 진행 되었습니다. 

가져간 150mm로는 충분히 당겨 찍기엔 좀 먼 거리더라구요. 

패드로 밝기만 대층 조절한 사진 중 일부 올려 봅니다. 

매력적인 모찌 하빵 하영양이 첫번째. 

개별 인사 트레이드인 모찌 포즈도 취해주었으나 흔들려서 ㅠㅠ

두번째 주자는 비타민 져니. 밝고 에너지 가득한 포즈도 많았지만 흔들림이 ㅠㅠ

세번 째 포토타임은 챙. 

에너지이저 담당답게 밝은 에너지가 가득 합니다. 

특히 뮤비에서처럼 마치 고양이가 연상되는 ㅎㅎ

네 번쨰로 막내온탑 꿀깅 지혀니. 

이제 포즈도 다양하고 자연스럽네요. 중2를 벗어나서 그럴까요. ㅋ

다섯 번째는 프롬이들의 캡틴 ㅋ롬쌔. 새롬양. 

멤버들이 요구하는 각종 포즈들을 바로 바로. 

연사 설정을 안해 일일히 눌러 찍었는데 머리카락 넘기는게 잘 찍혀 만족!

여섯 째는 자칭? 소중한 요정이자 센터인 지선. 

멤버들이 중간에 말릴 정도로 정말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었는데요(“지선인 소중한 요정이 아니예요. 팬븐들이 속고 있는거예요”란 롬쌔의 외침 ㅋ)

무대 바닥에 옆으로 누워 포즈를 취하다 롬쌔에게 끌려나가며 종료 ㅎㅎ

그런데 잘 나온 사진이 별로 없....ㅠㅠ

일곱 번째는 양갈래를 처음 해 보았다는 프롬이들의 유일한 스웨거 셔니. 서연. 

양갈래가 너무 잘어을리고 귀엽더라구요 ^^

거수경례 각도가 연습 좀 많이 한 듯!

마지막은 애교장인 나꼬. 나경. 

정말 애교 가득하고 사랑스런 포즈를 많이 보여주었는데 카메라에 담지를 못했네요(앞에 계신 분 머리를 피하질 못해서)

나증에 약속 타임에서 처음 보았는데(이전  참석했던 약속 타임은 지선, 규리,새롬) 살아 있는 인형이더라구요. 

 단체샷에서 우리 프롬이들은 더욱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다음엔 귤까지 9명 완전체로 만나자~

이렇게 무대가 종료된 뒤 약속 타임!

번호가 거의 끝이라 1시간 정도를 대기힌 뒤 입장. 

티켓 확인과 물품 보관하며 대기 하고 있는데 아직 팬이 오지 않은 지선과 새롬양이 손 흔들어 주어 같이 흔들어 주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나꼬부터 시작. 가까이서 처음 보았는데 정말 인형이 앞에 있더라구요. 

그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

나꼬 :안녕하세요. 

저 : 안녕하세요. 처음 뵙네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나꼬 처음 보고 멍한 상태)

나꼬 :처음 오셨어요?

저 : 지닌 약속회 1회 때 오고 두 번째예요. 

이 후 잠깐 이야기를 하였지만 무슨 말을 하였는지 기억이...

시간이 되어 옆으로 넘어가라는 진행 요원분의 말씀에 가려 해도 앞의 일본 팬분이 이동을 안하셔서 저도 의더치 않게 시간을 끌게 되었네요. 

셔니 :안녕하세요. 

저 : 안녕하세요. (손가락 걸다 손을 보고)어? 손 다치신거예요?

셔니 : 네. 옷 갈아 입다가 긁혔어요. 괜찮아요. 

저 : 아팠을텐데... 근데 양갈래 너무 잘 어울려요. 

셔니 : 처음 해 보았는데 잘 어울린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지선으로 이동. 

지선 : 안녕하세요. 

저 : 지난 1회 약속회 때 뵈었었는데 기억 안나시죠. 너무 오래되어서

지선 : 자주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왜 못 오셨어요?

저 : 떨어져서요(응모가)

지선 : 아... 죄송합니다. 

저 : 전에 ‘소중한 요정 지선양’으로 라디오 사연 나오고 소중한 요정 닉을 고정으로 쓰게 되신가 같은데

지선 : 네. 맞아요. 

저 : 죄송해요. 제가 사연 보낸거 때문에 불편해지신거 같아서...

지선 : 아니예요. 무한매력 보다 훨씬 좋아요. 

저 : (옆으로 이동하며) 고마워요. 덕분에 사연 당첨되어 커피도 한 잔 받았어요~

마지막 새롬. 

새롬 : 안녕하세요. 

저 : 안녕하세요. 저 전에 책 뭐 읽고 계신지 물었던

새롬 : 네, 기억나요. 책은 잘 읽으셨나요?

저 : 네. 재밌게 보았어요. 다른 책 읽고 계신거 없으신가요?

새롬 : 아 저 요새 읽고 있는 책 있는데. 그게 제목이 

저 : 아 그 영화로도 나온 그거 맞죠?

새롬 : (시간 종료 되어 나가는 저를 보며) 꼭 읽어 보세요. 재밌어요. 

약속회 1회차 I 유닛 전용 포카와 브로마이드를 받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브로마이드가 두 종류 중 랜덤인데 D-DAY 버전을 받았네요. 개별 의상이 멤버별 특색이 드러나 더 마음에 드네요. 

[사탕먹을래]

약속회가

팬싸인회 같은건가요?

쇼케이스 같은건가요?

팬미팅 같은건가요?

[Toy.C]

쇼케와 팬싸가 겹친 것 같은데. 싸인을 받는거 대신에 멤버와 손가락 걸고 20초간 이야기를 나누어요 ^^

[Fromis-9]

아 부럽다 난 바로 광탈이엇는데 ㅠㅠ

[Toy.C]

이번 3,4회차 노려 보세요. 오늘 마감 응모예요.
전.. 1회차에 응모권 몰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