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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약속회 제3회 다녀 왔습니다2018.06.30 PM 11:31
이번이 약속회는 총 세 번째 참석.
이번 앨범에선 두 번째 참석한 약속회였는데요.
150명 중 149번째라 1시간 넘게 대기한거 같네요(차라리 맨 뒤가 되던지 쩝)
그런데 이상하게 적응이 되긴커녕 갈수록 두근두근 되어서 아무말 대잔치를 하네요 ㅠㅠ
예전 트친 분 통해 아이돌이 많이 나오는 예능 촬영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땐 점심, 저녁 같이 먹고 촬영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이면 같이 이야기 나누며 하루 종일 있었어도 떨리거나 하지 않았었는데.
이게 관심을 가지고 비라보는 대상과 아닌 대상의 차이일까요
나꼬랑은 1회 때 뵙고 또 뵌다고 하고 공연 정말 재밌게 봤고 고맙다고 하니 감사하다며 내일 또 오는거냐 묻는데...
내일 응모 조차 안했던터라.... 그냥 당첨 안되었다고 말하니, 그래도 다음 번이 있으니 꼭 다시 보자고....
셔니랑은 뉴욕에서 맛난거 먹었는지 물어봐 달라고 하신 분이 계셨으서 맛난거 먹었는지 물으니
햄버거, 피자, 스테이크 등 많이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조용히 근데 너무 짰어요 ㅎㅎ
클로버 무대 너무 좋았어요~
정말요?! 고맙습
옆으로 이동하실께요
지선은 그래도 세번째 본거라 그런지 표정이 ‘오’란 표정을 지어주네요.
준비해 깄던 더치네이드 레시피 알려주며 달콤 청량하고 어울릴거 같은 레시피라고 말하는 중
역시나 옆으로 이동해 주세요 ㅠㅠ
롬쌔 만나서는 책 다 보있다고 이야기 하며 책에 나온 한 소절 말하니 발써 다 보셨냐며 놀란 눈동자가!
근데 그게 끝..... 아놔. 대화를 못나눴네요. 정작.
20초란 시간이 왜 점점 더 짧아지는건지.....
이제 사녹 스케쥴도 없는 듯하고, 주말은 내일 인가가 마지막일 듯한 느낌이라 공방 2회 참석이 끝인거 같은데
저도 이제 7월부터 출시일까진 시간이 안날거 같은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ㅠㅠ
예전엔 왜 음반을 몇 십장씩 구매하며 응모하는지 몰랐는데 이젠 너무 너무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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