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미스나인] 아육대 후기(스포 제외)2018.08.21 AM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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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될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 운영

1. 일반 입장일 경우(팬석이 아닌) 현참으로 입장 가능하였음(경기장 1/3 정돈 빔)

2. 자유로운 출입 가능

3. 자유로운 퇴근 가능(단, 팬 지정석은 팬매니저들이 별도로 탈주 관리)

4. 녹화 사간 최소화(23시 30분 종료 예정이었는데 23시 43분경 종료)

5. 촬영 제재 약화?(팬석의 경우 각 팬매니저들이 촬영 장비 검사 후 입장 하지만 일반 입장은 아무런 제재가 없어 대포와 캠이 난무. 막지도 않음. 심지어 대포 촬영 하던 중 대형 전광판에 나오기까지 함)

 

- 프롬이 팬으로서(아쉬운 점, 건의)

1. 남돌 팬 사이에 껴서 귀청 떨어지는 줄....

2. 밥 줄 때만 물 주는데 물은 그냥 많이 상시 비치해 두는게  팬들 물 사러 자리를 비우는걸 방지하고 프롬이들을 위한 무언가에 집중하세 할 수 있을 듯한데. 

3. 다양한 이벤트 부족 : 옆에 있건 남돌 그룹 팬들은 중간 중간 비는 타임에 팬매니저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폴라, 싸인 포스트 등을 주는데 수량이 수 십개는 뿌린 듯. 

이를 통해 장시간 대기 및 응원으로 지친 팬들의 사기를 붇돋우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이끌어내는데 우린 너무 아무 것도 없더라......

(심지어 나눠 준 간식에 있던 아이들 친필 메시지 끝나고 정리할 때 그냥 버리는 것 같았음. 안에 간식은 따로 모으고. 내 앞앞에 있던 분 그거 보고 달라고 했지만 무시.

물론, 누군가를 따로 챙겨준다면 그건 문제가 되지만 그걸 모두가 참가하는 간단한 이벤트로 나눠주었다면 훨씬 반응도 좋고, 소중한 아이들의 메시지도 보관 되었을텐데)

4. 체계적 응원의 부재 : 이번이 아육대 첫 참석이기도 하고, 응원할 요소가 딱히 없기도 했지만 그래도 롬,챙,꼉 계속 나와서 팬들과 계속 교감하려 노력하는데 집증된 무언가가 없었음(두근두근 후렴 때창은 매우 성공적). 

자꾸 비교를 하게 되지만 타팬덤들은 아육대애서 하려고 준비한건지 다양한 응원법을 준비해서 상황에 맞게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애정하는 아이돌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는 모습을 보임. 

그게 다시 팬들을 위한 리액션을 불러일으키는 선순환으로 돌아옴. 

팬들도 장시간 대기지만 아이돌들 역시 마찬가지라 서로 피곤하고 지루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매우 긍정적으로 보였음. 

그리고 기왕 그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갔는데 목이 터져라 응원하며 아이들과 교감하는게 좋지 않을지. 

 

그렇다고 이반 아육대 참석을 후회한다거나 재미 없다 불평하는건 아님. 

약속회니 공방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재미와 경험을 했고 매우 만족.

아이들끼리 서로 콩짝(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거리며 노는 모습도 귀엽고, 팬들하고 바디랭귀지 해가며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재밌었고.

그래도 다음 아육대에선 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도, 프롬이들도 좀 더 재밌는 하루가 되었으면 해서 아쉬운 점들을 적어 보았음.

 

사진은 끝나고 폰카로 찍었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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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개
아육대 녹화 팬들도 힘들다던데 고생많으셨어요~
  • Toy.C
  • 2018/08/21 AM 10:01
감사합니다. 허리가 좀 아프더라구요. 잠도 오고.
근데 아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있을 수 있었다는게 그걸 상쇄해주는 것 같아요 ^^
좀 더 적극적으로 응원을 못한게 아쉽네요
역시 아육대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중소기획사들에겐 팬관리하고 이름알릴 소중한 기회인건 어쩔수가 없군요. 필요악이란느낌.
  • Toy.C
  • 2018/08/21 AM 11:28
네. 이미 유명하거나 연차가 쌓인 그룹들은 부상 위험이 거의 없는 종목 위주로만 출전하고, 그렇지 못한 신인들은 부상의 위험이 있더라도 잘하면 주목 받을 수 있는 경기 위주로 출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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