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앨범 나눔하려고 회사 장터에 올리긴 했는데....

미니 1집, 미니 2집, 스페셜 싱글 해서 총 26장 나눔하려고 사내 카페 테이블에 올려 놓고 장터에 나눔한다 올렸는데 얼마나 가져들 가실지 모르겠네요.

데뷔 앨범은 저도 워낙 적게 샀던터라 한 세트 밖에 없었는데, 회사 지인분이 가져갔다고 메신저로 알려주셨고,

가장 많은 싱글 3장은 카페에서 일하시는 직원 분들께 한 장 씩 드렸고(강제로 ㅋ)

오늘 중에 소진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뭔가 마음이 이상하네요.

어차피 과하게 많은 앨범이라, 아깝지는 않은데(어쨌든 팬싸 한 번은 갔었으니)

뭔가 소중한 걸 두고 온 듯한 느낌이

[러블리너스K]

프로미스나인이네요..ㅎㅎㅎ

[Toy.C]

네. 제가 구쁠이라서요 ^^(언제 팬덤명 나오는건지 ㅋ)

[tuck]

저도 집에 트와이스 정규1집이 몇십장씩 있어서 처리가 되게 난감했었어요. 오픈마켓에 올려도 안팔리고 해서 결국 주변에 그냥 나눠주고 그래도 여전히 한 스무장정도가 남아있는데.. 막상 나눠주려고 할때 되게 뭔가 탈덕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말 그대로 소중한걸 떼서 주는 기분이라 그랬나보네요

[Toy.C]

네. 맞아요. 뭔가 그런 느낌!!!
그래도 나눔 한다고 올렸던 게시판에 나눔 고맙다라는 메시지와 앨범 많이 가져가신 걸 확인하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네요 ^^

[morekool]

택포해서 적절한 값에 올리셔도 될듯도 한데...말입죠

[Toy.C]

택배로 여기 저기 보내기엔 시간도 좀 아깝기도 해서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라도 한 분이라도 더 다음 앨범 나왔을 때 스밍 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