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미스나인] [#fromis_9] 7년여의 덕질이 마무리 되었네요2024.11.29 PM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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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2월 22일.

갑자기 연말 휴가 소긴을 하게 되어 뭘해야 하나 하다가 프리 데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카페 가입해서 공방 첫 참여 했던 이 무대를 시작으로


약속회, 팬사인회, 팬미팅, 미니팬미팅, 지역 행사, 콘서트 등등 정말 많이도 다녔었네요.


코로나 기간 어떻게 응원할까 생각하다 유튜브 채널도 만들어 활동하기도 하고,


스밍이란 것도 몇 날 몇 일 밤새며 참여해 보기도 하고.


아이돌 덕질이라는 것의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준 그룹이네요.


생일이면 이벤트 카페 가기도 하고, 거기서 공방에서 자주 뵈었던 분들과 친해져서 따로 연락하기도 하는 교류관계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아이들 참여한 불후의 명곡엔 얼굴이 방송에 나가기도 하고 ㅎㅎ...


이 첫 무대인 유리구두의 가사가 떠오르네요.


"12시가 넘어 나는 다시 돌아가야만 해요.

내 마음을 남기고서 갈게 꼭 만나자

우리의 미래에서"


프로미스나인으로는 12시가 넘었지만, 너희들의 마음을 꼭 찾을테니 미래에서 다시 만나자구나.


우리의 내일에 또!만!나!자!


대신 오늘은 술 한 잔 할께


댓글 : 12 개
뉴진스와 (여자)아이들 팬으로서 조만간 저도 주인장님의 오늘 같은 날이 올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ㅠㅠ
공감하며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 Toy.C
  • 2024/11/29 PM 09:50
감사합니다. 얏짠님도 모쪼록 맘 다치시는 일 없이 좋게 풀리시길 바랍니다.
저는 최근에야 챙겨보기 시작한 늦깎이 플로버 지망생인데 일하다 소식보고 좀 충격받았어요... 오늘 뭔가 되는 일이 없더라니만 -.ㅠ
  • Toy.C
  • 2024/11/29 PM 09:51
어이쿠. 저야 그래도 오래 봐왔지만, 이제 알아가기 시작하셨는데 더 아쉬우시겠어요.
요즘 광고도 찍고, 행사도 많이 가고 해서 계약 연장이 될지도라는 희망회로 돌리고 있었는데 ㅠㅠ
이 멋진 친구들을 왜 올해가 되서야 알게 됐을까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진짜;
  • Toy.C
  • 2024/11/29 PM 10:19
이제 막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ㅠㅠ
아.. 하냥 ㅠㅠ
  • Toy.C
  • 2024/11/29 PM 10:12
승부욕의 화신이면서도 평소엔 마냥 순둥순둥한 하냥의 모습 계속 볼 수 있겠죠?
하냥만의 감성 가득한 자작곡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요.
약속회이후 아이돌룸에서 하냥 덕분에 처음으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내년에 콘서트할때를 대비했어 돈도 열심히 모으고 있었는데 소식듣고 머리가 띵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있을 것 믿고 기다려야겠습니다 ㅠㅠ
  • Toy.C
  • 2024/11/29 PM 10:15
콘서트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ㅠㅠ
한 챕터에서 다른 챕터로, 막딩이가 좋아하는 연극으론 다음 막으로 가기 위함이니 다시 열린 막을 기다려야겠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프로미스나인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플로버로서 좀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 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이것이 1막과 2막이 끝나고
3막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을 밝게 빛나게 해주고 싶은 맘 뿐입니다.
  • Toy.C
  • 2024/12/03 PM 06:03
요즘 멤버들 DM 보면 다른 소속사와 전원 재계약 할 것 같은 뉘앙스가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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