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김여사님에게 혼났어요..2014.08.04 PM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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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오늘 김여사님에게 혼났습니다. ㄷㄷㄷ

오늘 운전 중에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어서 속도를 미리 감속하면서 천천히 정지하고있는데(브래이크안 밟음) 뒤에서 갑자기

빵빵빵!!!!!!!!!!!!!!!! 응? 모지? 모야?

저도 보조석에 앉은사람도 뭔지 몰라서 뒤를 딱 보는데 뒤에 왠 모닝이 안간다고 빵빵거리고 있더군요;;

속도도 그렇게 낮은것도 아니고 대략 40정도? 횡단보도와의 거리도 대략 7~50M정도?
게다가 차선은 8차선 넓은 도로였는데 제뒤에서 빵빵거리는 겁니다.ㄷㄷㄷ(저는 2차선)

그리고는 정차 후 오른쪽으로 와서는 창문을 여시고는...

"(인상을 팍쓰고는)아~ 남자 새끼가 운전 쪼잔하게 하네~!" 하고는 신호위반 하고 쓩!!!

보조석에 앉은 형님이랑 저랑 멍.....
그러다 갑자기 형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끼 김여사한테 욕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년 뭐냐? ㅋㅋㅋㅋㅋㅋㅋ" 하는겁니다

쫒아가서 한마디 할려다가 말았네요..
아아....아직까지도 멍...
그 아줌마 어이가 없네....ㄷㄷㄷㄷㄷ

앞으로 차에 블랙박스 하나 달아야겠어요...ㅡㅡㅋ
댓글 : 10 개
저는 국민신문고에 위반하는 차량들 자주 신고합니다. 언능다세요.
차를 가지고 계신다면 블박 필수입니다 ㅠ..
축하합니다. 개념운전 인증받으셨습니다
수류탄을 던져 줬어야해요
미친년이네
김여사가 왜 김여사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 운전에 대한 개념도 생각도 없다. 그냥 지가 맞다고 생각하면 맞는 거~~
  • KTL
  • 2014/08/04 PM 05:13
운전자가 교통규칙 위반 차량 찍은거 블랙박스 영상 있으면 바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조석에 임신한 와이프를 태우고 운전하다가, 차량과 사고가 날뻔했는데(3차선에서 좌회전 차선으로 깜박이도 ㅇ안넣고 변경함... 전 1차선으로 가고 있었구요...)빡돌아서 그 차 옆에 대고 뭐라고 했더니...
김여사 왈 "안박았잖아요?"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진짜!! 정말 와...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안쫓아가시길 잘하셨어요..괜히 쫓아갔다가 보복운전이라고 시비걸면 님만 독박쓰는거죠..그냥 윗분 말대로 블박 다시고 앞으로 그런 김여사 있음 신고하세요..ㅎㅎ
멍한것 반 화나는거 반이였어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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