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와 워크3 리메이크라니 너무 좋다!

 오늘 블리즈컨 소식 중에 제일 반가운 소식이네요.

워3 오리때부터 솔로는 잘 못하고 3:3만 주구장창 했었었는데, 이젠 팀도 잘 안 잡히고 하는 사람들만 자꾸 만나고..

재밌었던 유즈맵도 사람이 안 모여서 못 했는데, 이제 되는 겁니까? 이제 마음껏 되는 건가요?

근데 사실 요즘 워3 오리 캠페인 하나 하나 다시 다 깨고 나엘 중반까지 왔는데 이걸 다시 해야 하다니. 타이밍이 정말 안 맞네요.

암튼 지금 젤 기대 됩니다.

근데 디아블로는 왜... 사실 지금도 디아블로는 1편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가끔씩 다시 하기도 하는 편이라, 1편 리메이크 아님 리마스터라도 좋을텐데 말예요.

[글리젠 마이스터]

네? 이번 블리즈컨에 디아블로 소식이 있었나요? 2년째 개발 소식이 없네요 ㅎㅎ

[벤케이]

아 ㅎㅎ 어떤 그냥 짝퉁 게임의 발표였었죠 참.

[소년 날다]

디아블로1은 별 다른 특징이 없죠. 여러가지 설정과 배경스토리로 살을 붙여 그럴듯하게 만들어놓았을 뿐, 기존에 많이 있던 한 층 한 층 탑을 정복해나가는 고전적 rpg 일뿐. 허나 그것만으로도 우리를 밤잠 설치게 만들었던 것은- 게임에 가장 중요한 재미의 본질은 설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기에 2가 아무리 인기가 많고- 3의 그래픽이 아무리 좋다손치더라도 1의 기념비적 의미를 넘어서지는 못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블쟈야- 좋은 말할 때 1리메이크 내놔라!!

[벤케이]

그 분위기는 정말이지 후속작들이 따라갈 수 없는 뭔가를 가지고 있었죠. 그 느낌 다시 한번!

[심야행열차]

리마스터가 아니라 리메이크?!

[벤케이]

아 생각해보니 리마스터군요 ㅋ

[홍철오니]

리메이크 리마스터 반반!! 밤새 안자고 버텼는데 워크리포지드 보도 우와아아가아아아아 하다가

디아블로 탈모임보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