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갑자기 구매한 패미컴 클론2022.04.18 PM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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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패미컴 게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에뮬로 돌리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볼록 티비에 제대로 해보고 싶었어요. 


보니까 패미컴 클론은 아마존을 비롯, 여기저기 싸게 팔더라구요. 바로 아마존에 파는 $20 짜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근처 book off에 가서 저렴한 패미컴 팩을 거의 20개 사온거 같아요. 


셋팅하고 딱 하자니 참… 추억이 많이 떠오르네요. 


저희 집은 소위 “패밀리”라 부르는 게임기가 없었어요. 친구네서 구경만하다 몇판 시켜주면 정말 즐겁게 했는데 말예요. 


이젠 원하는 게임을 마구마구 사다가 돌려보며 마음껏 하고 있네요. 슈퍼 마리오3를 이렇게 마음대로 할 수 있다니!


칩과 데일 그리고 트윈비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알리에서 주문 한 합팩이 언제 올지 모르겠어요. 기대가 됩니다. ㅎㅎ

댓글 : 10 개
어릴 적 한을 이제야 푸는 성인들이 많아졌어요. 저도 그렇고요 ㅎㅎ!! 즐거운 게임 라이프가 되길~
감사합니다. 정말 즐겁네요 ㅎㅎ
우와 슈패도 되나보네요... 근데 20달러 ㅎㄷㄷ 싸네요
그게 사실.. 패미컴만 되는걸 주문 헀는데, 아마존에서 실수로 둘다 되는 버전을 보내줬네요. 저야 뭐 감사합니다 하고 쓰고 있습니다.
클론애들은 죄다 중국산에 AV, HDMI지원하는 애들도 있는데 480p 업스케일링이라 화질이 영 맘에 안들더군요. 거기다 특수칩 쓴 애들 가리는것도 있고...
그래서 저는 Analogue사의 NT mini와 Super NT/SG 를 샀습니다.
가격대가 미쳐날뛰지만 해보면 그 맛이 크어어어... 이것이 진정한 어른의 Flex!
후후 저도 뭐 시작은 이건데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근데 NT mini는 가격이 엄청나군요. 오리지널 보다 더 비싸네요.
슈퍼마리오3는 정말 재미있는 명작이죠
진짜 최곤거 같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에요.
로그스피어!!
이것도 추억 때문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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