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말] 처음으로 입사 지원을 해봤습니다.2014.01.27 PM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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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낼모레 서른인데 처음으로 입사 지원서를 내 봤네요.
지금까지 알바는 이력서 올려 놓으면 별 상관도 없는 곳에서 전화오고 그냥 하고
전 직장은 학교 소개로 간거라 별 노력없이 입사 했던지라 편했었는데...
이번엔 제가 원하는 직종으로 지원을 해봅니다.

직접 지원서를 내보니 지금까지 이뤄논게 없고 해서 심장만이 쿵쾅쿵쾅 뛰네요.
제 안에 니트의 피가 흐르나 봅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자리 구하려니 집에서 더 놀고 싶은 마음이 들다니...무조건 뽑힌다고 정해진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ㅎ

이 별거 아닌 떨림이 멈추려면 좀 있어야 겠죠.
그냥 재미 없는 주저리 였습니다.
댓글 : 8 개
잘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오오!!
원하는 직종이니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직장다니다가 이직할려고 이력서 넣어두고 기다리고 있어요 그기분 잘 압니다^^
잘될껍니다 좋은직장 구하세요^^
헤헤 첫월급탔어요란 글 올라오길 빕니다
그래서 비모짱짱맨걸!
저도 내일....!
저도 똑같이 겪어봐서 어떤 느낌일지 잘 알거 같네요

알바 면접은 어차피 대충보고 하는거고
학교에서 추천 비슷하게 해준 곳에 면접이랄 것도 없이 일하다 정사원 되고
막상 퇴사해서 새로운 직장에 지원하려니까

자소서 쓰기부터 면접에 대한 막연한 긴장감, 두려움 등
일은 해야겠지만 놀고는 싶고 이런 거...참...

여튼
좋은 곳에 취직하시길 바랍니다 :)
파이팅요
  • NISS
  • 2014/01/27 PM 04:22
모두들 감사합니다. 역시 다들 같은 심정인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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