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말] 군대의 혈관은 통신2014.03.01 PM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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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본전, 못하면 개갈굼...물론 소대장이...

대대급 통신소대로 근무 했었습니다만 무선이라 유선보단 덜 힘들었네요.
무선 설치 끝나면 보통 유선 도우는 형식이었지만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KCTC가서 통신 한번도 안털리고 끝날때까지 잘 터져서 소대장이 인터뷰한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그 때 저희 대대장이 그쪽 훈련단장에게 '니넨 중간에 통신 안되면 대대장은 이등병만도 못한거다'라는 말을 들었던 터라 더욱 통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땐 정말 운이 좋았죠.
댓글 : 9 개
통신보안
통신보안?
기소감도삼삼
감명도 삼삼 이상무
  • 2014/03/01 PM 02:40
석삼귀 석삼귀, 당소 이중추. 현 상황 보고바람 이상.
하 저도 통신병이였는데.ㅎㅎ
노드 ... 아실랑가.ㅎㅎ
당소측 감도 송신바람 이상

포병관측병이라 통신도 공부한거 생각하면
해병대에선 인간이 부족하다고 전산, 무선, C4I, 가설, 통신행정을 한사람이 몰아서 합니다. 네, 그게 저였습니다.

근무와 행군은 무선병. 차근하면 선까는 가설병. 200대중 한대라도 컴퓨터 망가지면 전산병. 큰 훈련은 C4I병. 해가지면 사무실에서 행정병. 야 신난다.
아.. 유선 통신... 1755가 뭔 뜻인지 아신다면 적어도 스파이더 이전에 군생활 하신 겁니다. ㅠㅠ
한때 발전차량 해머링의 1인자 였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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