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동네에 닭강정 잘하는집이 있는데2020.10.13 AM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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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에 있는데, 단골이 많은집

가격도 컵 2000원, 작은박스 6000원, 큰박스 11000원

작은박스만 먹어도 배불렀는데

 

추석때 가격인상 예고하고, 작은박스 6900원, 큰박스 12900원으로 인상됨

가격 오른건 아쉽지만 뭐 그래도 맛도 있고하니 어제 다시 사먹었는데

메뉴판에 작은박스 5xx 그람이라고 명시되어 있음

 

그런가?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저울에 측정해봤더니

400그람 밖에 안되네요. 박스체 올려도 그것밖에 안됨

최소 100그람 덜 주는건데, 기분 팍 상해버림

 

담에 주문할때, 물어볼까요? 

댓글 : 13 개
음.. 동네 시장에 닭강정집이 있는데 거긴 항상 용량 초과해서 주더라고요
아마 그 시장에만 닭강정 집이 5개 더 있어서 정량대로 주면 접어야되니.. 다들 많이 주는것 같아요 ㅋㅋ;
아무래도 맛좋고 장사 오래했으면 경쟁자가 없으니 양을 줄인게 아닌가 싶어요
거기는 어디 인가요?
글쓰고 생각해보니 요리전 무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고기가 요리하면 무게가 줄어든다고 하니
닭강정같은 음식은 조리전 무게로 보기 힘들어요.

닭고기를 조리해서 무게가 줄었다고 해도

튀김옷에 양념까지 무겁죠....

아마 완성품 무게가 맞을겁니다
광명시장 입니다
양은 줄이고 가격은 올리고...그러다 입소문 타고 망하는거죠. 음식장사 망하는 지름길이 양 줄이는 건데...가격 올리더라도 푸짐하게 주면 그러려니 하는데 양도 줄이는데 공지도 안했다? 그럼 입소문 타는 순간 망함. 물어보세요. 왜 500그람 이라 그랬는데 집에서 재보니 400그람 밖에 안되느냐?
이런 경우면 저는 안가요...
저울에 재고 주는건데 무게가 비면 엿맥인거임ㅋㅋㅋ
무게를 따로 재고 주는게 아니면 그냥 상자 크기에 맞춘게 아닌가 싶네요.
거기 써놓은 무게는 대충 이정도 입니다 뭐 그런 기준인거 같고요
이건 말해야죠. 무게기준 맞냐고

금방 소문날텐데
혹시.... 탄x 아니십니까...?
한번 물어보시거나 두번째에도 그런식이면 그냥 손절하는거져 뭐..

변함없는 맛집은 언제나 드문거 같아여...
교촌 bhc 이런 네임드 치킨도 조리완료후 무게인대 그거는 좀그렇네요... 박스까지추가 에 그무게면; 전 다신안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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