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집에 와보니 댕댕이가 세상을 떠났네요.2020.11.09 PM 06:5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수정됨_이쁜이.jpg

 

14년 슈나우저 암컷 키우는데, 몇년전에 심장 판막증 말기 증세로 심장약 복용 했습니다. 

의사가 연명 치료라고, 길어야 2년 산다고 했는데, 올해로 3년째네요.

며칠전 부터 급격하게 컨디션 나뻐지더니 엊그제부터 밥도 안먹고, 간식도 안먹길래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방금 퇴근후 와보니 기분이 싸해서 살펴보니

눈뜨고 구석에서 갔네요...


댓글 : 24 개
아고.......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주인장님도 기운내세요
힘내세요ㅜㅜ
좋은 곳으로 갔기를 빕니다
무지개 다리가서 먼저 놀고 있겠네요.... 50~70년후 먼저 앞에서 반겨주겠죠
분명 강아지에게도 행복한 인생이였을 겁니다. 주인장님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갔기를...
저희 고모네 슈나우저도 올해 하늘나라 갔는데.. 어릴때 키우던 우리집 슈나우저 손자이기도 했고 고모네서 지낼때 같이 자기도 하고 친했어서 마음이 아팠네요.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저도 슈나우저 4마리 보내고 하나 남았네요.
힘내세요. 항상 이별은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사랑 받고 자랐을것 같으니 행복했을 겁니다.
힘내세요
ㅜㅠ
힘내세요~
무지개 다리 건너에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할꺼에요. 그러니 너무 슬퍼하시지 말고 힘내세요.
헐;;
트라우마 걸리는거 아니신지 ㄷㄷ
저는 키우던 녀석이 무지개 다리 건너서 오후에 반차내고 집에 왔어요 ㅠ
그 이후로는 슬퍼서 못키우겠더라구요.
힘내세요.
ㅠㅠ 많이 힘드실듯 힘내세영 많은 기쁨 주고 모두가 가는곳으로 먼저 갔을뿐
  • c.o.s
  • 2020/11/09 PM 07:36
아이고 이제가면 언제가노 어허이야 좋은데 갔을 겁니다 충분히 행복해보이네요
아.. 가슴이.. 철렁하네요. 저도 맘이 아픈데... 힘내세요. 댕댕이도 행복했을꺼에요.
형제는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곳에서 당신을 기다릴것입니다.
부디 행복한 기억을 아주 많이 만들어서 먼~ 훗날 다시 만날때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지금 당신이 슬픈만큼 지난 14년간 행복하게 지냈을겁니다.

너무 슬퍼마세요. 그동안 쏟아준 사랑에 만족하고있을겁니다.
ㅠㅠ 멈뭄이는 좋은곳으로 갔을꺼예요
ㅠㅠ 무지개 다리에서 먼훗날 다시 만나실겁니다
힘내세요!
참으로 안타깝네요. 힘내십시오.
강아지가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길 기원할게요
강아지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 왜케 동물들 떠나보내면 맘이 찢어질까요.
아프지않은곳에서 행복하게 지낼꺼에요. 힘내세요 ㅠ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