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동네에 책 대여점이 아직도 있네요.2017.08.09 A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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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고등학교때 한참 장르 소설에 빠져서 열심히 봤었고, 당시에는 동네에 책방이 넘쳐났는데

어느새 하나둘 사라지고, 저도 관심이 없어져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요근래 달빛 조각사가 아직도 연재한다는 소리를 듣고, 그동안 못본거 몰아볼까 하고

책방 찾아보니 전멸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도중 잘 찾아봐도 역시나 안보임

 

카카오 페이지 이런곳에서 돈내고 볼수 있는데, 비용이 너무 비쌈 그렇다고 한번보고 말건데

사자니 권당 7,000원 잘 생각해보니 같은 동네이지만 갈일이 없어서 그동안 2~3번 정도밖에

안갔던 깨비책방이 떠오름 예전에 근처 지나갈때 장사하는거 보여서 설마 하고 갔더니

아직도 장사하고 있네요.

 

물론 회원가입은 너무 오랜만에 간거라 탈퇴된 상태

신규가입하고, 소설책 2권 빌렸는데

권당 900원. 예전엔 만화 300원, 소설 400원 이였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게 어디냐 하고 빌렸습니다. 

 

역시 장르 소설은 술술 읽히네요. 

달조도 50권이 넘었던데,어렸을때 봤던 묵향이 아직도 나온다던 소리에 깜놀

당시에 묵향이 너무 늦게 나오고 슬슬 재미 없네 소리나오던 녀석인데

아직도 살아있어...

 

댓글 : 5 개
예전에 살던 동네에 있었던 만화방이 생각나네요.
규모도 제법 컷고 라면도 끓여줘서 만화책 잔뜩 쌓아놓고
풍류(?)를 즐길 수 있었는데.. ㅎㅎ;;
지금은 거기 포함해서 다 사라졌네요.
  • Nona.
  • 2017/08/09 AM 10:05
그나마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많이 밀집한 지역이면 지금도 살아남아있긴 하더라구요
모바일로 소설이나 만화책 결제해서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세상이지만
길 지나가다가 동네책방 아직 하고 있는 곳 보면 그렇게 반갑더라구요ㅎㅎ
묵향도 한 30 권쯤인가 까지 보다가 스토리 늘리기에 루즈한 진행에 하차햇는데 아직도 연재하는거 보면 그만보기 잘한거 같네
묵향 아직도 해요?????? 공무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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