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뭔가 안 좋은일은 겹쳐서 오는듯2016.03.30 PM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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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이 정말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네요..

일요일에는 전 여친이 바람난 그 놈이랑 결혼을 하더니

바로 어제는 불알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결국 오늘 990일 사귄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너무 익숙해져서 서로를 돌아볼 시간을 가졌다가 결국 권태기를 극복못하고 헤어져서 덤덤하긴한데..


답답은 하네요 9일에 시험도 다가오는데 싱숭생숭해서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술담배는 둘다 끊어서 풀때도 없고 어디가서 이야기는 못하겠고

마이피에 끄적이는게 전부네요 허허 ..
댓글 : 17 개
복수 생각하시고 마음 다지시는게...

가장 ..지금은 좋을거 같습니다.
아니 무슨 복수를??????? 지금 여친이랑 1000일 가까이 만나는거 보면 바람난 전 여친일은 옛날에 끝난 일 같고..헤어진 여친이랑은 권태감때문에 서로 인정하고 헤어진것같은데.불알친구 아버님에게도 복수할 일은 없어보이고...누구한테 복수를 한다는거죠????
무서운분이네 ㄷㄷ
대체 누구한테 복수를? 그냥 헤어졌다는 문장만보고 여자한테 복수해야한다고 바로 댓글다신건지
글을 좀 읽고쓰세요
이런분들 무서워요 ㄷㄷㄷㄷ
복수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본인 마음 다잡으시란 말인거같은데
좀..강하게 표현했네요..

복수라는게..직접적인 상해 이런거 보다..

마음속으로 전 여친 들보다 더 행복해져야 한다는 다짐..

뭐 이런겁니다. ..오해가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복수를 다르게 해석하면 문제될 이유가 없죠.

내가 잘 돼서 너희가 우러러볼 사람이 될 거다 라고 생각하고 독심을 가지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마음잡고 공부하느라 이제보네요 뭐 더 열심히하라는 뜻으로 말씀하신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원래 그런 일들은 꼭 몰아서 오더라구요.
심신안정이 최고입니다.
그래도 마이피에 한탄하고나니까 공부가 되더라구요 저녁먹으러 집에가는길에 이제 확인합니다 감사합니다 (__)
친구분께는 위로말씀 드립니다. 좋은곳에 가셨을꺼에요

990일이나 사귀고선 짜증 나겠네요

아마도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여자분도 나중에 평생 후회 할꺼에요 좋은 남자 놓친꺼 때문에

그런 여자 때문에 힘들어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딱히 짜증까지는 안나고 그냥 무덤덤한느낌? 너무 오래만나니까 뭔가 습관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안그래도 친구놈이 공무원시험 치고 소개팅 주선해 준다고 하는데 좋은 기회였으면 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__)
9일 시험이시면 공무원시험이실텐데 힘내세요!
네 맞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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