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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것들] 우리나라 역대급 축구선수는?2021.01.29 AM 04:51
아부지께 저녁먹다가 물었네요
아부지 우리나라 역대급 선수하면 누굽니까?
누가 더 잘한다 못한다 이게 아니라 그냥~
차범근? 손흥민?
아부지 (54년생) : 역대급...이면 차범근이지
왜유
아부지 : 완전 0부터 시작한 사람이랑 어떻게 비교를 해~
차범근이는 진짜 잘했어 (티비 보시며)
잘했어 진짜..
댓글 : 12 개
- 一目瞭然
- 2021/01/29 AM 05:20
외국인이 그것도 동양인이 독일의 한 지역에서 지금도 이름만 말해도 아는 수준이면 대단한거죠.
당시 인프라를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죠.
당시 인프라를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죠.
- raven4
- 2021/01/29 AM 06:31
수치상으로는 손흥민이지만 나도 아직까지는 차범근이 우위라고 봄.
물론 손흥민이 어떤식으로 커리어를 마치느냐에 따라 위상은 바뀔수도 있다고 보지만 아직까진...
물론 손흥민이 어떤식으로 커리어를 마치느냐에 따라 위상은 바뀔수도 있다고 보지만 아직까진...
- ajoomma225
- 2021/01/29 AM 07:19
그당시 인종차별도 엄청났을거고 음식부터 외부환경이
더 열악했을텐데
진짜 0부터 시작한 분이라...
아버님 말씀은 인정해야죠
다만 윗분 말씀대로 커리어를 어찌 마치느냐에따라
손이 탑이 될수도 있다 생각함
아니 같은 그 이상의 한국 축구역사의 레전드
더 열악했을텐데
진짜 0부터 시작한 분이라...
아버님 말씀은 인정해야죠
다만 윗분 말씀대로 커리어를 어찌 마치느냐에따라
손이 탑이 될수도 있다 생각함
아니 같은 그 이상의 한국 축구역사의 레전드
- 아리나공주
- 2021/01/29 AM 07:29
아무리 유명했어도
내시대가 아니라... 뭐 와닿는게 없어서... ㅡㅡ;
손흥민에 한표~
내시대가 아니라... 뭐 와닿는게 없어서... ㅡㅡ;
손흥민에 한표~
- 엑플박스
- 2021/01/29 AM 08:03
아직까지는 차범근..
게다가 군대갔다 왔어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게다가 군대갔다 왔어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 나루몽
- 2021/01/29 AM 08:33
역대급은 둘다 역대급이죠 역대최고가 누구냐죠
- C3PO
- 2021/01/29 AM 08:38
+1
- PSYchoco™
- 2021/01/29 AM 08:36
하위팀을 원맨팀으로 우승시킨 것만으로도...차붐!
- Ezrit
- 2021/01/29 AM 08:53
차범근한테 비빌 수 있는 선수가 없어요.
골기록 가지고 손흥민이 더 낫다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시절 공격수들 평균 득점 수치가 지금 반토막입니다. 수비수가 가위차기 백태클 날려도 합법인 시대였는데...; 시대가 다르니 숫자로만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지금으로 따지면 리즈유나이티드, 에버튼 정도 쯤 되는 팀 들어가서 챔스 우승시켜주고 명문팀으로 만들어준 거랑 비슷합니다. 선수 한 명으로서의 팀내 영향력 자체가 넘사벽...;
골기록 가지고 손흥민이 더 낫다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시절 공격수들 평균 득점 수치가 지금 반토막입니다. 수비수가 가위차기 백태클 날려도 합법인 시대였는데...; 시대가 다르니 숫자로만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지금으로 따지면 리즈유나이티드, 에버튼 정도 쯤 되는 팀 들어가서 챔스 우승시켜주고 명문팀으로 만들어준 거랑 비슷합니다. 선수 한 명으로서의 팀내 영향력 자체가 넘사벽...;
- 푸른바다
- 2021/01/29 AM 09:21
+1
지금의 손흥민이 잘 하고 앞으로의 결과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록 외의 것들도 같이 볼 때 아직은 차붐이 더 대단한 선수라고 봅니다.
지금의 손흥민이 잘 하고 앞으로의 결과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록 외의 것들도 같이 볼 때 아직은 차붐이 더 대단한 선수라고 봅니다.
- Gauze
- 2021/01/29 AM 09:23
그냥 골만 많이 넣은게 아니고 하위팀을 결승으로 컵을 들어올린 분이니깐... 아직 손흥민 차붐 급은 아니라고 봄
- s∑감는아련
- 2021/01/29 AM 10:59
차범근과 손흥민의 차이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임요환과 페이커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프로게이머라는 단어조차 생소했고 e스포츠의 개념조차 희박하던 시절에 임요환이 쌓아놓은 토대는 그야말로 막강했고
그 토대 위에서 페이커라는 걸출한 프로게이머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거니
프로게이머라는 단어조차 생소했고 e스포츠의 개념조차 희박하던 시절에 임요환이 쌓아놓은 토대는 그야말로 막강했고
그 토대 위에서 페이커라는 걸출한 프로게이머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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