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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사랑입니다] VR 오큘러스 퀘스트2 입문 한 달 차 소감.jpg2021.06.08 AM 06:03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길 X나 잘했다" 입니다.
제 나이가 30대 중반이고 게임을 6살인가 7살쯤에 1993년 울펜슈타인 3D로 처음 시작을 했는데요,
486DX을 거쳐 윈도우 95, 98, XP, 비스타, 드림퀘스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등등
약 30년간 게임을 해오면서 진짜 "와 이건 대박이다" 했던 것들이 손에 꼽습니다.
둠1과 버츄어파이터가 그랬고, 바이오하자드 2, 하프라이프 1.. 전부 제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놓은 게임들입니다.
근데....
ㅋㅋㅋㅋㅋ
VR 기기로 하는 게임들은 정말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그냥 "게임 체인저"네요.
작년에 VR방 가서 했던 미니 게임들 (활쏘기 VR방에 있는 뭐 이런거) 한 번 해보고
그 신기함에 오큘2 벼르다 벼르다 저번 달에 샀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체험한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히 다르고
받아들이는 것과 경험하는 것, 똑같은 스토리 라인도 완전히 다르게 다가오네요.
가끔 VR 궁금글에 올라오는 공통점이, 180도로 고개를 돌려 게임을, 또는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냐,
또는 3D영화처럼 입체감이 느껴지는게 VR이냐 라는 질문인데 (핸드폰을 제외한) VR기기들은 6Dof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입체감 뿐만 아니라 거리감(원근감), 크기의 크고 작음의 느낄 수 있고 다가가고 멀어지는 행동을 할 수가 있어요
화면에 캐릭터가 서 있고 내가 다가가면 캐릭터는 가만히 있고 내가 진짜로 다가가는 형식이라 이건 체험해보지 않으면
잘 상상이 안가요 진짜 짱입니다..
제가 구매한 악세사리는 몇 개 없는데, 거의 필수라 생각하는 것만 샀습니다.
알리에서 싸게 산 AMVR TPU 패드입니다. 기본 스트랩에 걸어주기만하면 되는 악세고
이거 하나만으로도 착용감이 올라가더라구요. 더 비싸고 좋은게 많지만 대부분 두상 모양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해서
그냥 기본 스트랩에 이것만 끼고 있습니다.
이게 왜 필요하냐면 기본 스트랩이 탄력있는 그냥 흰 고무띠거든요. 기기가 무겁다보니 게임하다보면 뒤에가 자꾸
올라가려고 하고, 무게 분배를 제대로 못해줍니다. 꽉 조이는 것도 한계가 있거든요.
이거 하나 꼈다고 아주 착용감이 편해지더라구요. 무게 분배도 되고 쓰고 벗을때도 이것만 들어올리고 내리기만 하면 되어
진짜 잘 산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키위 그립이라 불리는 스틱 스트랩인데, 이것도 매우 잘 산 것 같아요
기본 스틱 스트랩은 그냥 끈이라서 손목에 껴야하는데 손묵이 게임하다보면 꺾이는데 끈이 그러면
제대로 고정을 못해줍니다. 거기다 주렁주렁이 되어서 손을 편하게 두질 못하더라구요
손목을 조여도 거추상스러운 기본 스트랩;;
그립이 이렇게 되면 손을 펴도 스틱이 모양을 유지하며 잘 매달려 있어서 진짜 편합니다.
그리고 공유기... (와이파이6 5G 지원하는걸로)
PC VR 게임을 무선으로 플레이 가능하게 해주는 고마운 녀석이죠
올해 초에 오큘2가 '에어링크'라는 기능을 업뎃했다길래 얼릉 써봤습니다.
벽에서 나온 랜선을 공유기 WAN포트에 꼽고, 포트1에 랜선을 꽂아 PC VR 돌릴 컴에 꽂습니다.
컴터 켜고 공유기 메뉴얼 참고하여 공유기 설정 들어가서 와이파이 설정을 해줍니다.
와이파이 설정 끝나면
오큘2를 켜고 와이파이를 켜서 방금 전 설정해준 와이파이를 잡습니다.
이후~ 오큘2 설정 - 베타 - 에어링크 활성화
PC 오큘 프로그램 실행 - 설정 - 베타 - 에어링크 활성화
하면 에어링크 연결할거냐고 뜹니다. 예 누르면 끗~~~~~~
바로 PC 화면을 오큘2에서 볼 수 있고
VR 게임 실행하면 PC VR 게임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5M짜리 USB선은 이제 안녕...
딜레이도 없고 유선이랑 거의 같습니다.
무선의 자유로움을 맘껏 누리는 중입니다 ㅋㅋ
그렇게~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게임들을 했는데 (ㅅㅂ 돈이....)
한 30프로는 샀다가 재미도 없고 퀄리티도 낮아서 환불한 것들이고
나머지들은 정말 재밌게 했는데, 했던 게임들 간략 소감을 적어보려 합니다.
Propagation VR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이 좀비 게임은 오큘2를 사자마자 가장 처음 플레이 한 게임인데요,
내 키만한 좀비가 다가오는 압박감은 일반 공포게임, 좀비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권총과 샷건 두 개로 쏘는 간단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깔끔하고 좋은 그래픽과 약 3개의 전혀 다른 유형의 적을 상대하고 보스전까지 있는 매우 퀄리티 좋은
무료 VR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약 3~40분으로 짧지만, 키보드 마우스로 30분하는 것과
서서 총을 쏘고 직접 탄창을 넣어 장전하고 상대한 30분은 그 느낌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동생과 함께 정말 감탄을 내지르며 한 게임이었습니다.
코옵 모드도 있어서 VR기기가 두대가 있다면 친구와 같이 상대할 수 있습니다.
The LAB
이 것도 스팀의 무료 VR 게임입니다. 16년도에 나온 벨브가 제작한 VR 체험용 프로그램인데
화살로 성 지키는 디펜스, 해외 거리 탐험, 인체를 3D로 단층 촬영하는 걸 직접 경험해보는 시뮬,
포털의 인기 캐릭터들 고치기 등 간단한 미니 체험 게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벨브 제작이라 역시 매우 퀄리티가 좋으며 VR기기를 사자마자 바로 한번 해보며
VR이 어떤 것인가를 몸으로 터득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MOSS
아주 귀여운 암컷 쥐 퀼을 따라 모험하는 정말 재밌는 게임인데요, 대부분 VR게임들이 1인칭인것과 달리
MOSS는 전지적 신 시점 (실제로 플레이어가 어떠한 존재가 되어 퀼의 모험을 도와주는 식입니다)으로
멀미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퀼을 직접 조정하면서 다니다가 퀼이 넘어 갈 수 없는 퍼즐이 나오면 퍼즐을 풀어주고 하는 식입니다.
3인칭이기 때문에 마치 살아있는 피규어를 들여다보는 느낌이고, 퀼과 점점 친해지면서 퍼즐 해결하고
하이파이브 할 때의 그 기분은... 게임 자체가 2편의 예고편 같은 느낌이라 스토리가 마무리 안되고
끝나지만, 플레이타임도 어느정도 있고 무엇보다 게임의 분위기가 독보적이라 플랫포머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VR 단독으로 구동하는 버전과 PC로 연결해 플레이하는 버전이 둘 다 존재합니다.
The Walking dead saints & sinners
네, 그 워킹데드 시리즈가 VR로 나와있습니다. 텔테일 형식이 아닌 1인칭 액션이고
VR 게임으로선 드물게 플레이타임이 약 9~12시간 정도 되는 긴 볼륨의 싱글 게임입니다.
일단, 좀비를 죽이는 맛이 아주 일품인 게임입니다. 총 뿐만 아니라 각종 사물로 좀비를 죽일 수 있는데
탄약과 좋은 무기의 내구도를 아끼기 위해 주위에 병을 일부러 깨뜨려 좀비를 죽이거나
리볼버나 권총으로 존윅에 빙의해 좀비를 죽이고 하는 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아포칼립스류가 으레 그렇듯 소재의 파밍에 시간을 꽤 소비하는데 맵 돌아다니며 꼼곰히
재료 파밍하는 걸 즐겨하는 분들이라면 워킹데드를 놓치시면 안됩니다. WASD로 재료 줍줍하는 거랑 다른
직접 돌아다니며 서랍장, 냉장고 등을 열어서 재료를 가방에 넣고 레시피를 찾아 체력을 업글하고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토리 분기 점도 있고 큰 변화는 아니지만 멀티 엔딩이기도 합니다. 엔딩 이후
좀비만 잡는 서바이벌 모드도 있어 진득하니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워킹데드 역시 VR 단독으로 구동하는 버전이 있고, PC로 연결해 좋은 그래픽으로 플레이하는 PC버전이 둘 다 존재합니다.
베이더 임모탈 에피소드 1,2,3
하.......... 이걸 추천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을 했는데.. 일단은 추천해봅니다.
왜 추천할 수 밖에 없냐면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게임이 주는 VR 경험이 정말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첫 시작하자마자 유리창으로 보는 디스트로이어만 봐도 이 게임은 그 역할을 다 했다고 볼 수 있을정도로
스타워즈 세계관을 직접 보고 체험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은 가치를 다 합니다. 물론 PULL, PUSH정도의
포스도 쓸 수 있고 광선검도 쓸 수 있습니다. 게임이다보니 스타워즈의 외전? 팬픽버전 정도의 스토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걸 왜 추천에 고민했냐면... 에피소드 1,2,3이 나와 있는데 전부 플레이 타임이 30분이면 끝이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격이 (욕) 에피소드 하나당 3만원이 넘어가요. 세개 다 사면 거의 10만원인데 플레이 타임이 1시간 반이면 끝 ㅋㅋㅋ
구매하고 에피소드 당 엔딩보고 환불이 가능할정도이니 말 다했죠. 만약 구매하실 분들이 있다면 80%세일하면 사시길 추천합니다..
The Climb 2
크라이텍에서 만든 VR 게임인데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저는 너무 재밌게 해서 추천하는데, 오큘 단독 구동이고
PC연결 필요 없습니다. (근데 그래픽 때문에 PC버전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말 그대로 등반하는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느낌이 매우 들고, 총 3개의 지점을 나눠 올라갑니다. 정상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고
중간중간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하다보면 손에 땀이날정도로 긴장이 되더라구요.
정상에 올라갔을 때 상쾌함도 잘 구현해놨습니다. 클라임 2에는 도심 맵도 추가되어 더 아찔하고 현실성 있는?
플레이도 가능해졌습니다. 분명 허공에 손을 뻗어 올라가는건데도 다음날 어깨랑 팔뚝, 광배에 알이 생기더라구요 ㅋㅋ
평소에 클라이밍 관심 있던 분들이라면 재밌게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피스톨 휩
단순 전진 액션 게임으로 보입니다만 이 게임의 백미는 바로 음악입니다.
바로 비트가 개 끝내주는 덥스텝 음악이 흐르는데 이 노래에 맞춰 적들이 쏟아집니다.
즉 이 게임은 총으로 리듬을 맞추는 리듬 액션 게임입니다.
총 보정이 되어 있어서 대충 위치만 맞추고 쏘면 거의 다 맞는데 그럼 무슨 재미냐? 하실 수 있어요
근데 이 게임은 정조준해서 맞춘다의 의미가 아니라 계속해서 전진하며 노래에 맞춰 신나게 갈기며
음악을 즐기는데 있습니다. 단순히 저렇게 쏘는 것 뿐만 아니라 적들이 쏘는 총알도 몸을 실제로 비틀고
구부리며 피해야 하고 존윅에 빙의해서 멋있게 총을 쏘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한 판 하고 나면
그 상쾌함과 호쾌함에 계속 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플레이 한 유저들이 비트세이버보다
더 만족감이 든다고 하는 평들이 있는 만큼 음악과 슈팅이 아주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지는 게임입니다.
역시 기기 단독구동 게임입니다.
론 에코
저의 강추작. 화성 우주 탐사선의 수리 로봇이 되어 인간 선장 리브와 함께 화성의 이상현상 때문에 생긴
우주선 결함을 고치는 게임으로 시작합니다. 스토리 연출 중심 게임이고 VR로서 느낄 수 있는 우주의 장엄함,
무중력 유영의 느낌 등을 매우 잘 구현한 게임이고, 무엇보다 뛰어난 상호작용으로 구현한 우주선 고치는 느낌이
꽤나 진짜 같고 소소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풀 한글화에 한국어화 더빙 되어 있어서 몰입도도 매우 높아요.
초중반까지는 여주인공과 유대감을 쌓으며 우주선을 고치는 내용이지만 중반부터 게임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집니다. 디 오더 1886 만든 레디 엣던이 만든 게임이라 그래픽이 정말 좋습니다.
이번 여름 7,8월 내에 2편 출시 예정이라 VR 있으신 분들은 정말 꼭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PC VR로만 플레이 가능합니다.
리얼 피싱
비트세이버
스릴 오브 더 파이트
일레븐 테이블 테니스
VR 기기 유명 게임 4개입니다 ㅋㅋ
리얼피싱은 꽤나 현실감을 잘 살렸고 파폭 어플 띄워놓고 유튭보며 낚시질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멀티도 가능
비트세이버야 워낙 유명하니 스킵합니다. PC/오큘단독 두가지 버전이 있고 PC버전은 여러 모드 + 커스텀 곡 제작이 단독버전보다 쉽습니다.
스릴 오브 더 파이트는 심박수 올리는 최고의 운동 게임 같아요. 한판하고 나면 기진맥진.. 운동용으로 추천합니다.
일레븐 테이블 테니스는 거의 퀘스트2는 탁구 머신이라 불릴정도로 필수 게임입니다. 싱글 외 멀티로 여러 사람들과 대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프라이프 : 알릭스
더 말할 것도 없는 VR최고작입니다.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로부터 5년 전 이야기이지만, 사실상
정식 후속작이나 다름 없는 스토리이고, 벨브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영화같은 연출력이 VR(체험상호작용)과 만나면서
더 뭐 바랄 것도 없는 극 시너지를 이루어냈습니다. 물론 쉴드칠 수 없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장점이 씹어먹어요.
그냥, 하세요. 무조건이요.
다만 VR 입문하자마자 이 게임을 하지 마세요.
반드시 플레이 영상이나 나무위키, 스포짤을 피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원래 이렇게 길게 쓰려한게 아닌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게임들도 워낙 유명한 것들만 추천했네요 다시보니;;
아 그리고 VR 야동도 진짜 신세계였는데 그건 나중에 자세히 친공으로 써보겠습니다..
- 사막여우유
- 2021/06/08 AM 06:48
- 프로기어
- 2021/06/08 AM 06:57
- 쵸코나무
- 2021/06/08 AM 07:42
돈 아깝지 않네요
- 칼밥
- 2021/06/08 AM 07:52
글픽카드 가격이 정상화가되야 컴을 바꿀텐데 일단 존버 해봐야지요 ㅠㅠ
- Minicoopung
- 2021/06/08 AM 07:53
- 은꼬르러브
- 2021/06/08 PM 02:52
- 소년탐정피카츄
- 2021/06/08 AM 07:56
론 에코는 무섭나요?
- 은꼬르러브
- 2021/06/08 PM 02:52
- GRAYFOX.
- 2021/06/08 AM 07:58
잘봤어요. 같은 오큘 유저로서 극공감임돠
- Edward Trisha
- 2021/06/08 AM 08:01
정말 재밌게 잘 사용 중입니다.
- 리미트브레이커
- 2021/06/08 AM 08:22
그리고 미리 친신하고 갑니다~!
p.s. 하루 늦었지만 2노답 축하드려요~!
- 은꼬르러브
- 2021/06/08 PM 02:52
- 미숫가루
- 2021/06/08 AM 08:23
- Abingdon
- 2021/06/08 AM 08:29
- 은꼬르러브
- 2021/06/08 PM 02:53
- 루리웹-3766769568
- 2021/06/08 AM 08:56
- 은꼬르러브
- 2021/06/08 PM 02:54
- ADOL LIST
- 2021/06/08 AM 09:00
- 은꼬르러브
- 2021/06/08 PM 02:54
- 바루사🐺
- 2021/06/08 AM 09:08
에어링크와 스팀 VR 은 PC 사양이 좋아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9년된 제 컴에서는 에어링크 조차도 안되..(크흡) ㅠㅅㅠ
야구에 대한 후속편을 기대하며 친추 신청을 해봅니다.(찡끗)
- 초코풀
- 2021/06/08 AM 09:21
- 왕사자
- 2021/06/08 AM 10:01
근데 PC가 너무 구닥다리라 스팀 연동 게임은 힘든 지경이라. 고심이 되네요.,
PC부터 최소한 1060이상으로 구비하고 퀘스트 3가 나오길 기다리는게 좋을지,
어차피 스탠드어론되니까, 퀘스트 2사서 PC 연결하지 않고 즐기는게 좋을지...
- 은꼬르러브
- 2021/06/08 PM 02:55
- 不動明王
- 2021/06/08 AM 11:10
일단 요즘은 오큘러스 퀘스트2 하는맛에 삽니다 ㅎㅎ
일단 장점이 선이 없다는 것, 그리고 플스 븨알에 비해 화면이 엄청 쨍 하다는 것이고, 헤드셋 하나만으로
지인들과 게임하면서 무선통신까지 가능하니 가성비 대비해서는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요즘 같은 동호회 동생들하고 온워드 즐기고 있는데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 @무라이@
- 2021/06/08 AM 11:21
아마 3도 VR로 내줄거라 믿습니다 밸브!
- 마음의 잔소리
- 2021/06/08 AM 11:29
- 하늘의무제
- 2021/06/09 PM 11:43
- 에나멜 가토
- 2021/06/18 P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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