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은 사랑입니다] 정말 유명한 게임이지만 나랑 안 맞는 게임들2023.01.13 PM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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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판 시리즈


- 첫 입문은 파이널 판타지 7 (1997作) 이었는데 98년도 친구네 집 놀러 가서

플스로 꽤 재밌게 했던 기억이.. 하지만 중간까지 가다가 반복되는 전투에 포기.

당시 재밌게 했던 RPG 게임은 코룸과 이스 이터널이었는데 이들과 비교해서

뭔가 답답한 전투 방식이 포기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 중...


이후 파판 8에서 갑자기 확 8등신이 되고 세계관도 SF고 "아이즈 온 미"에 확 빠져서

플레이 했다가 중간에 (역시 전투 방식 때문에)포기 파판 10도 출시 전 유우나

일러스트에 반해 플레이 했다가 중간에 또 지루해져서 포기


이후 파판 12 때 라이트닝 겨드랑이에 반해서 제일 오래했던 타이틀.

르씨 팔씨 펄스 르씨 세계관 창조 단어 남발을 어떻게든 참고 참고 라이트닝 매력으로

플레이 했지만 결국엔 마모루 마모루 내이름은 마모루 이세계를 마모루 너를 마모루 등

마모루 타령과 지나친 감정 과잉 등의 스토리라인에 결국 11장에서 GG

(나중에 다시 플레이 할 의사 있으나 어찌될지..)


이렇게 파판에 대한 기피증이 생길 무렵 그래도 파판15는 최신 그래픽에 전투방식과

제대로된 오픈월드라길래 했다가 초반부터 스토리 몰입이 너무 안돼서 뭐지 뭐지 하다가 GG


파판7 리메이크도 프슨 플러스로 배포된 걸로 플레이 했으나 결국은 진행 실패....



하지만 내 취향에 안 맞는다고 파판을 평가절하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매력적인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등 이런 면에서는 너무 하고 싶고

매번 관심이 가는 게임이지만 결국은 일본식 스토리 텔링과 캐릭터 설정, 전투 방식이

개인적인 기호에 맞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시리즈인 듯.


유튜브에서 스토리 정리 영상을 정말 재밌게 보지만 게임이 나랑 안 맞아서 아쉬운 케이스.











2. 용과 같이 시리즈


- 입문 해보고자 예전에 마이피에도 입문 순서 어찌하냐고 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결국 세일 때 제로- 극1. 2 이렇게 사서 플레이 했다가 크게 후회함.


이 시리즈는 나와 안 맞는 것도 있지만 고딩 때는 참 재밌게 보고 즐겼던

야쿠자 스토리 + B급 감성이 나이들고 나서 안 맞게 된 것인지 몰입을 못함


스토리+연출력을 매우 중심으로 두고 게임하는 스타일이라 스토리에 쉽게 빠지지 못하면

몰입이 안되는 편... 다만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재밌는 짧은 클립들이나 

움짤들은 매우 재밌게 소비함 다만 첨부터 다 플레이 하기엔 감성이 나랑 맞지 않은 듯


잘 맞았다면 되게 오래할 시리즈였을텐데 매우 아쉬움








3. 문명 시리즈


- 이 게임도 시도 했으나 나에게는 정신과 시간의 방은 커녕 재미를 못 찾음.

하도 유명해서 5편 발매 당시 플레이 해봤으나 딱히 흥미를 못 느껴서 실패.


단순 문명 시리즈 뿐만 아니라 휴먼카인드라던가 엑스컴 등 턴제 게임이 대부분이

안 맞는 것으로 보아 문명 시리즈가 문제인 건 아니고 사용자 문제인....


다만 꽤 옛날 게임들인 발더스 게이트, 영웅전설 초기작, 폴아웃1,2, 환세취호전 같은 발매가

아주 오래된 게임들은 재밌게 했던 걸 보면 게임에 대한 취향이 확 굳어지기 전인 초딩때는

다 재밌게 했던 것 같다. 








4. 헤일로 시리즈


- 첫 플레이는 헤일로 1 PC로 나왔을 때인데 (2003) 첫인상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이게 왜 인기가 있는거지? 싶을정도로 나에게는 새로울 게 하나도 없는 작품이라

폭발적인 인기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시스템 쇼크, 하프라이프, 메달 오브 아너,

퀘이크, 둠, 골든 아이등으로 FPS 장르에 완전히 심취해 있었고, 콘솔 유저가 아니었기 때문에

콘솔에서의 FPS 게임이 가지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바꿔버린 이 시리즈의 대단함을

전혀 인지를 할 수 없었기 때문. 게다가 발매 2년이나 지나서 PC로 플레이 했기 때문에

느꼈던 밋밋함도 한 몫 했던 것 같다. 이후로 PC 발매가 없었기 때문에 아예 무관심이었는데

인피니트 발매 전 스토리 영상을 찾아보면서 스토리 및 연출 면에서 꽤나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고 기대를 하면서 인피니트를 구매해 플레이 했지만................

굉장히 실망을 하며 간신히 엔딩을 봄. 다만 건 슈팅과 ost는 매우 맘에 들었다는







이 정도 생각 나네요. 솔직히 게임 장르 적으로 편식이 심한 편이 아닌데


(언급한 턴제 게임만 조금..) 정말 아쉽게도 엄청 유명하고 팬들도 많은 시리즈인데


나랑 안 맞는 게 너무 아쉬워서 정리해봅니다 요즘 같이 게임 할 것도 없는 시기에~


다시 도전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시리즈들이라 아쉬움 빠지면 자료도 넘쳐 나고


즐길게 넘치는 게임들인데....



암튼 매우 개인적인! 기호에 안 맞았던 시리즈를 말한 것이지


게임을 못 만들었다! 별로다! 라고 말하는 글이 아님을 다시 밝히며..


여러분들은 이런 안 맞는 시리즈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댓글 : 21 개
장르 안가리고 다 하는편인데
이상하게 젤다는 초반을 못넘기는 ㅠㅠ
후속작 나오기전에 한번 더 도전을!
젤다! 초반만 넘기면 재밌어용 초반에 위기가 없어서 흥미를 못느끼는 분들이 좀 있더라구요
완전 잡식성이라 그런지 똥겜 말고는 그냥 하다보면
불만은 있을지언정 그럭저럭 클리어는 하더란
'시리즈'는 아니지만...레데리 2는 첫 시도에서 도중 탈락하고 1년 반 정도 뒤에 재시도해봤는데 역시나 탈락...스토리 이입이고 뭐고 속도감이 너무 느려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바람에 하다 졸고 하다 졸고 반복이었네요. 드퀘도 최근에 프슨플 풀려서 해 봤는데 너무 옛날 스타일이라 그런지 영 안 맞았구요. 거꾸로 저는 용과같이는 참 재미있게 했는데..게임은 역시 취향인가 봅니다 ㅎㅎ
저는 파판 같은 경우는 대부분 재미있게 했는데.. 12 이후 부터는 영 저랑 안맞더군요..
문명도 저랑 안맞고..
소울류, 인왕, 세키로, 블러드본, 몬헌류도 저랑 안맞음 ㅠㅠ
근데, 용과 같이는 모든게 다 저랑 잘맞았고.. 7편 턴제도 저랑 잘 맞았네요..
어쌔신크리드도 호기롭게 시작하다가, 자꾸 초반을 못넘기고.. 접고.. 근데, 또 파크라이 시리즈는 잘 맞고..
게임패스로 용과같이7 엔딩보고 극 하고 있는데...안맞는거 같아요.ㅠㅠ
나름 게임 잡식성인데 소울류는 클리어하면 불감증이 와서..할 엄두도 안나고..
플탐 짧은 rpg 라면 라이브 어 라이브 추천드려요
대략 20시간 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저는 파판10 인터네셔널 경우, 200시간 파본적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어서 취향 존중합니다 ㅎㅎ
전 소울류랑 페르소나네요..

헤일로는 게임 자체의 재미보단 전 스토리를 잼나게 즐긴듯하네요
마스터 치프 컬렉션으로 정주행했죠.
전 1인칭 총게임
전 롤...
무슨 한판이 기본 30분 이상이냐고
도저히 못하겠음
젤다 갓오브워 레데리 소울류...
전 똥겜이 맞는거같아요 ㅋㅋ
전 블리자드 스타일의 게임들이요. 정확히는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인데 그래서인지 친구들하고 게임 얘기할때 얘기 안통하는게 많음. 스타를 해본적도 없고 와우니 롤이니 워크래프트 뭐니 그런 게임들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 아니 정확히는 초반에 해보긴 했는데 내취향이 아니라서 전부 다 포기한 게임들이라서 얘기가 안통할 수 밖에...다만 디아블로는 역시 해보지 않았지만 한번 찍먹 해봐야겠습니다.
문명은
여기까지만 해볼까? ...조금만 더 해볼까... 하다보니 시간순삭은 되긴 하던데
재미는 못찾긴 했었네요
저는 손도 안 대는 게임이 전략게임(스타크래프트 말고)
그래서
삼국지 시리즈가 유행하던 그 시절에도 삼국지 안 해봤습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도 안 하구요
오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나마 용과 같이7은 꽤 재미있게 즐겼다는 차이점이 있네요.
어릴땐 안그랬는데 이상하게 스퀘어에닉스 게임들에 특히나 재미를 못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이번에 나올 파판16편은 기대가 됩니다.
전 엄청 많음
메기솔, 위쳐, 다크소울, 스포츠류 전부
pc로 가면 스타, 롤 등 전략도 싫구요
할게 없어요.
심즈, 마인크 같은 아기자기 한것도 노잼이구요
저는 오픈 월드 계열이 잘 안맞더라구요...

GTA, 호라이즌 제로던 시리즈 (포비든 웨스트 포함). 심지어 다들 극찬하는 젤다 야숨도 기대 만큼 재미있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엘든링은 재미있게 했구요....


그리고 희한하게도 드퀘랑은 인연이 없더라구요..

드퀘 할려고 맘 먹고 준비하면 다른게임 하게되더라구요..

유일하게 엔딩본게 가장 최근작인 11 입니다.
젤다는 야숨은 해보고 싶은데 초반에 찾으하라는걸 못 찾아서 계속 포기했네요
저랑 안 맞는 게임은
삼국지 시리즈
그 당시 피시에 삼국지 없는 사람이 없었다 시피 했는 데
저는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그런 장르의 게임은 못하겠더군요

나중에 나온 문명도 그렇구요
저도 파판은... 3, 4는 억지로 엔딩까지 정도?...
8은 더럽게 재미 없었고.. 뭔가 잘 안맞는 거 같아요.

반면 드퀘는 1,2,3,4,5,6,11 까지 행복하게 했었네요.

야숨은.. 안한 뇌 삽니다.
10시간 정도는 드럽게 재미없더니...
400시간 좀 넘게 했었네요.
티킹 발매일만 기다릴 뿐
마지막으로 엔딩 본 게임이 뭐였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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