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투표 사무원 후기2022.06.02 AM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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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이라 이번 투표 사무원으로 지원 참석했습니다

 

공무원은 강제참여라 투표소 선택이 안된사람도 있다던데

 

전 집 제일가까운투표소 선정하였습니다

 

전날 오후공가로 교육및 투표서 설치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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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편집해서 짤렸지만 이런물품 몇배를 옮겨야합니다

 

2차투표라 기표소만 8개 ㅋㅋ

 

장애인기표소 겁나 무겁습니다

 

다 설치하고 담날 오전 5시 까지 투표소로 갑니다

 

투표용지 배부받고 투표함 오고 밀봉하고 뭐이런준비로

 

1시간 빠듯이 하면 6시 투표시작 됩니다

 

6시 부터 8시까지 겁나 밀려듭니다 눈코뜰새도 없었네요

 

전 투표용지 배부인데 도장찍고 모서리 자르고 4장 맞추고 ㅋㅋ 적응되면 도장을 1초에 한장씩 찍는대 한사람당 4장이라 4초만에 찍어도 들어오는 사람 속도 못따라 가네요 ㅋㅋ

버벅거리면 할아버지들 호통 날아옵니다 ㅋㅋ

 

 

죽을만큼 힘든 오전끝나고 

 

각자점심이라 너무힘들고 짜장면이땡겨 자장에 군만두 혼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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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후 겁나게 옵니다 

 

이동네는 미래가 겁나게 밝네요 

 

4천명중 2천명왔고 4장씩이니 8000장 도장 날인하였습니다 ㅋㅋ 오른팔이 안움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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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투표종료하고  

 

7시 반부터 확진자 투표시간이랍니다

 

완전무장합니다

 

8시반까지인데 아무도 안오네요 다들 졸고있습니다 ㅋㅋ

 

8시 반 공식 투표종료하고 

 

철거 청소 뒷정리 원상복고 투표함 경찰호송 등등 하면 9시 반 다시 물품 반납하고 집에 오니 10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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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도 못먹어서 집에와서 스테이크 붉닭볶음면 먹고 잤습니다(콘을 부었더니 국물이?)

 

오늘은 오전 공가라 뒹굴거리고 있네요 

 

 

재밌는경험이었습니다

 

신부증확인팀은 사람 상대라 겁나 정신데미지 있을같고

 

저희 배부팀은 걍 나눠주면되니 몸만 힘들고 그러네요

 

이상 참여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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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개
어느 동네는 노인이 똥싸고 튄곳도 있다던뎅
고생 많으셨네요
옆투표소도 싸우고 경찰오고 하더라구요 별사람 다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번 대선때 투표장안내 자원봉사 했는데 코로나에 걸리셔서 아직도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별일 없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에고 어머님께서 좋을일 하시다가. 저런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 A-z!
  • 2022/06/02 AM 11:37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_ _)
감사합니다 ^^
우리 동네는 겁나 널널했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담부터 그쪽으로 가야겠습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힘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편이 투표할 수 있었네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진짜 고생하셨슈~
감사하여요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12시 부터 참관인 했는데 어제 저녁 10시 넘어서 오셧더라고여
오후 참관인이시군요 참관인분들은 오전 오후 교대되시더라구요 오전은 일찍오시는대신 앉아만 계시지만 오후 참관인은 투표함 운송까지 따라가시더라구요 고생하셨을 같습니다
일당도 안쥬다니 난 노이해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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