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반지의 제왕 3편을 주말에 몰아봤습니다만 찜찜한거2023.04.02 P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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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아드님이랑 같이 보는데

 

 

아들이 프로도 고구마짓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네요 ㅎㅎ

 

 

 

 

일단 다보고 나니 의문이 드는게

 

 

프로도가 아니라 

 

 

샘이 반지운반자가 더 적합한거 아닌가 싶네요

 

 

 

각종 용맹한 왕들 보르미르 빌보 스미골 

 

 

모두 반지만 보면 세뇌수준으로 달려드는데

 

 

샘은 거의 영화내내 가장 반지 

 

 

가까이 있으면서 유혹을 안당합니다

 

 

스미골의 모함으로 프로도한테 배신당해도

 

 

돌아와서 거미 무찌르고

 

 

심지어 거미굴에서 모르도르까지 

 

 

본인이 반지를 운반하기도 하고

 

 

오크 무찌르고 프로도 구하고

 

 

반지를 프로도 한테 순순히 넘겨주기도 하고

 

 

프로도가 쓰러지니 프로도를 들쳐메고 

 


모르도르 정상까지 오르네요??ㅋㅋ

 

 

정상에서 안버릴려고 버티는 

 

 

프로도보고 버리라고 소리지르고

 

 

이러면 샘혼자가면 훨씬편했지 않나 싶네요??

 

 

 

그에반해 프로도는 한게 없어요

 

 

 

마지막에 버리는것도 안버릴려로 

 

 

버티다 우연히 떨어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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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샘 짱짱맨

 

댓글 : 14 개
샘이 잠깐 반지를 만져서 그런거지 아마 계속 가지고 있었으면 샘은 유혹에 넘어갔을꺼라고 보더군요.

프로도도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넘어간것처럼
이해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설정상 절대반지는 필멸자의 의지로 버리는게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에 골룸에 의해 파괴된것도 프로도의 선의가 배푼 기적이라고 말하는거죠.

반지의 유혹은 간달프도 버티기 힘든것인대 그걸 버티면서 끝까지 끌고 간 프로도가 대단한거죠
아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지고 있으면서 마지막까지 버틴게 대단한거죠 결국 넘어가긴했지만 그 대단한 엘프들도, 왕들도 못한걸 프로도가 한거에요
윗분 아랫분 말씀처럼 가지고 유혹안넘어간게 대단한거네요 ㅎㅎ 덧글 감사합니다
한게 없다뇨??
초반에 간달프나 다른 애들에게 넘기려 해도 걔들이 유혹에 버틸 자신 없다고 안 받앗는데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마지막앤 유혹에 넘어갓지만
그동안 반지의 유혹에 안 넘어가고 버틴걸 한게 없다고 하면 뭐;; 대충 보셧다고 할 수 밖에
대충봤나봅니다 ㅎㅎ 설명 감사합니다
반지의 유혹은 불가항력이어서 책임을 진 채로 운명의 산까지 운반한것 만 해도 기적같은 일이고

마지막에 반지를 떨어뜨리지 않는것도 자신의 욕심이라기 보단 반지가 살려고 발악? 하는 거라 보심 될듯

호빗 종족 자체가 욕심이 없고 악에 대한 저항력? 같은게 높아서 그나마 성공할수 있다고 하네요

반지가 중간에 샘을 유혹했을때 샘이 뿌리치는데 그렇지 못하고 넘겨 받았다면 어떻게 됐을지는

또 모릅니다. 프로도는 직접 가지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운반한거니 그 자체로 대단한거라고 할수 있네요

물론 샘이 없었으면 다른 고비들도 이겨내기 힘들었으니 샘도 대단한게 맞겠지요.

말씀들어보니 대단한거였군요 ㅎㅎ 상세한 말씀에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샘 대단하죠, 비록 실질적인 소유자는 아니였지만 최근접에서 받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보통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 Pax
  • 2023/04/02 PM 10:10
그 고구마의 프로도가 설정상 세계관 반지유혹내성 최강자일겁니다.
다른 애들이었으면 걍 나즈굴 행이죠.
다만 샘이 없었으면 반지파괴는 마지막 한 발자국을 나가지 못했을 겁니다.
샘은 정말 대단하긴 했죠
뭔가 제대로 본 기억이 없어서 몰아서 보고 싶긴한데 엄두가 안나는군요 ㅎ
샘도 작중 최고의 서폿이긴하지만
프로도가 아니였음 못버틸 ... ㅎㅎ

글 보니 다시 정주행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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