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남자는 말을 조심하여야 합니다2023.07.21 PM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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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와이프님 서울대병원왔다가 

 

여자교수님 뵙고나오는데 


와이프가 교수님 귀걸이 봤냐고함


난 그런거 보는 스타일 아닌데 


눈에 뛰어서 봐둔지라 


어 이쁘더라 했더니


꽤 비싼 귀걸이라고 함


그깟거 내가 사준다고 함











교수님 왜 귀에 캐스퍼를 걸고 다니세요 ㅜㅜ

댓글 : 17 개
걱정돼서 그런건 못봤다고 하셨어야죠...
캐스퍼 정도는 달아야지 눈에 띄는군요. ㅋㅋ
당신보느라 다른건 기억 안난다고 하셨어야..ㅜㅜ
N년차 와이프 정도 되면 내성 생겨 개소리 말라고 함..
저도 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로버 모양 목걸이 이쁘네 사 했더니..... 그만....
오호... 딱봐도 세공이 멋지군요~

가격도 멋지군요~

엄마 나 결혼 못할것 같아...ㅎ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 2023/07/21 PM 02:48
220만원도 아니고 2천 2백 ㅋ
반클리프아펠 제품이니 저 정도 가격이죠 ㅋㅋㅋ
와 2천2백은좀.....뭐 딱 눈감고 사주면 사줄수 있긴한데 ㅋㅋㅋㅋ 뒷감당이..
후달달
와 귀걸이 세트가 2천 ㄷㄷ
와 220인줄 ... 넘 고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억 2천이 아닌게 다행인줄 아십시오
이제 한번 당해봤으니 "그깟거 내가 사줄께"란 말대신 "그깟거 내가 만들어줄께"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색종이랑 식빵봉지꼬다리로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등짝스메쉬 몇대 맞는걸로 2200만원을 지킬수있습니다.ㅋㅋ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이래서 내가 타임머신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한거야
했다가 등짝 터질뻔했었죠 ^^
0하나 덜 붙은게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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